‘실종 대학생’ 친구 사라진 휴대전화 ‘박살난 상태’로 찾았다

입력 2021-05-04 15: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 씨(22)와 함께 있던 친구 A 씨의 휴대전화가 발견됐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손 씨를 최초 발견한 민간구조사 차종욱 씨는 이날 오후 1시 40분께 A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를 물속에서 발견했다. 경찰은 휴대전화를 건네받는 대로 포렌식 작업에 돌입할 전망이다.

손 씨의 아버지도 친구 A 씨의 휴대폰을 찾았다고 밝혔다. 손 씨의 아버지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국민청원 및 변호사 선임’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통해 “너무 급해서 간략히 말씀드린다. 문제의 핸드폰도 찾았다. 박살이 났다고 한다”라고 알렸다.

이어 “변호사를 선임했고 진정서도 제출했다”면서 “국민청원을 해주시면 좋겠다”고 밝히면서 청원 주소를 함께 첨부했다.

손 씨의 아버지가 말한 문제의 핸드폰은 친구 A 씨의 휴대폰으로 기종은 아이폰이다. A 씨의 휴대전화 위치는 용산 서빙고동 기지국 신호를 마지막으로 끊겼다.

현재 경찰은 전날 손 씨의 휴대전화를 제출받아 포렌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포렌식 작업이 끝나고 관련 자료가 확보되면 A 씨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고우석, 방출대기 명단 올랐다…메이저리그 입성 물 건너가나
  • 정용진 부부 데이트 현장 포착한 '밥이나 한잔해'…식당은 어디?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단독 줄줄이 터지는 금융사고에... 6월 금융판 암행어사 뜬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14: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100,000
    • +0.71%
    • 이더리움
    • 5,208,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643,500
    • -0.54%
    • 리플
    • 722
    • -0.96%
    • 솔라나
    • 230,300
    • -1.54%
    • 에이다
    • 620
    • -1.12%
    • 이오스
    • 1,120
    • -0.44%
    • 트론
    • 156
    • +1.3%
    • 스텔라루멘
    • 147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300
    • -0.35%
    • 체인링크
    • 24,860
    • -4.13%
    • 샌드박스
    • 602
    • -2.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