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호실적 달성한 카카오게임즈, 2분기 ‘오딘’ 출시 집중

입력 2021-05-0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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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올해 출시 라인업.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올해 출시 라인업.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의 올해 기대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사전 예약자 180만 명을 넘어서며 2분기 말 출시를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회사 측은 올해 신규 타이틀 증가와 신규 사업 확장에 따라 추가 채용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5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01억 원으로 35% 성장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83억 원으로 68% 늘었다.

PC온라인 게임 부문은 지난해 말 출시한 신작 ‘엘리온’의 성과가 반영되며 매출액 511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수치다. 모바일 게임 부문은 라이브 게임들의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60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2분기에는 국내외 게임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우선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중심으로 국내 시장에 ‘월드플리퍼’,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 ‘소울 아티팩트(가칭)’, ‘가디스 오더’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지난달 28일 사전예약을 시작해 현재 18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공동대표는 이날 실적발표 이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오딘: 발할라 라이징’ 사전 예약은 지난달 28일 시작 이후 5일간 180만 명 이상 모은 상태”라며 “우리가 기대하는 수준 이상으로 이용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출시 시점은 2분기 말 목표로 하고 있다”며 “변경 있다 하더라고 그 기준에서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개발자 추가 채용 계획도 밝혔다. 카카오게임즈의 1분기 말 기준 인력은 1686명, 본사 기준 396명이다. 이중 개발인력은 전체 920명, 본사 기준 150명이다. 김기홍 카카오게임즈 CFO는 “올해는 신규 타이틀이 증가하고 추가적인 개발 채용이 필요해 10% 내외 수준의 추가 채용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자회사인 엑스엘게임즈에서는 모바일과 PC온라인 게임 하나씩 개발하고 있다. 모바일 신작 게임은 실사형 하드코어 MMORPG로 오는 2022년 초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PC 신작은 ‘아키에이지’ IP를 기반으로 한 게임으로 2024년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 게임은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가 직접 개발 총괄을 진행하고 있으며 언리얼엔진 5 기반으로 해 기대감도 높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우수한 IP확보와 전략적 투자를 적극적으로 진행해 수익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계열회사들을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 역량을 발휘해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 2021년도 1분기 실적 표.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2021년도 1분기 실적 표.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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