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국토망 선봉' 국토위성 1호 촬영영상 공개

입력 2021-05-04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위성 1호가 촬영한 독도 모습. (사진 제공=국토교통부)
▲국토위성 1호가 촬영한 독도 모습. (사진 제공=국토교통부)
디지털 국토망 구축에 쓰일 국토위성이 고해상도 영상 촬영 등 제 역할을 해내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국토위성 1호가 촬영한 영상 13점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영상엔 독도와 정부세종청사,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이집트 피라미드, 잠비아 빅토리아 폭포 등 모습이 담겼다.

국토부와 과기정통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015년부터 1579억 원을 들여 국토위성 1호 발사를 준비해 왔다. 국토ㆍ자원 관리와 재난 대응, 공간정보 구축을 위한 정밀관측영상 촬영 등을 맡을 위성을 발사하고 차세대 중형 위성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6년간 개발 과정 끝에 올 3월 카자흐스탄에서 발사된 국토위성 1호는 4년간 국토지리정보원에 고품질 정밀정사영상(기하학적 왜곡을 보정한 위성영상)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국토부는 국토위성 1호에서 수집한 영상이 국토정보를 디지털화ㆍ고도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남영우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국토위성을 통해 얻어지는 정밀정사영상은 한국판 뉴딜의 핵심 과제인 디지털 트윈(현실 공간 정보를 디지털로 재현하는 것) 국토의 구축과 스마트 시티의 운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자율주행차ㆍ드론 등 신산업 지원과 재난 안전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융·복합 산업을 창출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04,000
    • +0.75%
    • 이더리움
    • 4,561,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881,000
    • +3.89%
    • 리플
    • 3,040
    • +0.63%
    • 솔라나
    • 198,900
    • +1.17%
    • 에이다
    • 628
    • +1.78%
    • 트론
    • 429
    • +0.47%
    • 스텔라루멘
    • 362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90
    • +0.72%
    • 체인링크
    • 20,950
    • +3.97%
    • 샌드박스
    • 218
    • +4.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