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똑.소.리’ 개편 후 매출 호조…방송 6회 만에 취급액 50억 돌파

입력 2021-05-0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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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S샵)
(사진제공=GS샵)

GS샵의 ‘똑.소.리’가 개편 후 매출은 물론 고객 반응까지 두 마리 토끼를 다잡고 있다.

4일 GS샵에 따르면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5분에 방송하는 ‘똑.소.리’는 1998년 시작한 홈쇼핑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에 ‘똑똑하게, 소통하는, 리얼라이프’라는 캐치프라이즈와 함께 대대적인 개편을 실시했다.

프로그램 개편 후 반응도 뜨겁다. 다이슨 청소기,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 돈스파이크 스테이크 등 ‘똑.소.리’만의 혜택으로 구성된 상품을 판매하며 방송 6회만에 취급액 50억원을 돌파했다.

고객 소통 방송을 표방하고, 관련 콘텐츠를 강화한 만큼 고객 소통량도 증가했다. 특히 생방송 중에 고객들이 보내는 ‘실시간 라이브톡’은 GS샵 프로그램 평균 라이브톡 대비 50배나 많은 양이 쏟아지고 있다.

GS샵은 ‘똑.소.리’의 인기비결로 진행자 이상민과 고객 소통 콘텐츠를 꼽는다. 이번 개편방송부터 새롭게 진행자로 투입된 방송인 이상민은 자신만의 쇼핑 노하우는 물론 사용팁, 자신만의 레시피 등을 아낌없이 소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관찰 예능처럼 이상민이 집에서 직접 촬영한 제품 사용 영상은 고객 반응이 제일 좋은 콘텐츠 중 하나다.

또한 방송 중에 ‘실시간 라이브톡’으로 들어온 고객 의견이나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을 따로 갖고, 이상민이 공감하는 고객 상품평을 읽어주는 ‘공감 시그널’ 코너 등 ‘똑.소.리’만의 차별성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똑.소.리’ 담당 김성일 PD는 “단순히 상품의 장점만을 설명하는 홈쇼핑 방송이 아니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생생한 이야기, 고객과의 소통 콘텐츠에 시간을 더 할애한 것이 인기 비결”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새로운 홈쇼핑 아이덴티티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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