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與 전당대회서 “더 많은 국민과 손잡아야”

입력 2021-05-0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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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1 임시전국대의원대회에서 화상으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1 임시전국대의원대회에서 화상으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2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보낸 영상 축사를 통해 “더 많은 국민과 손을 맞잡을 때 민주당은 언제나 강한 정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지금 국민은 우리 당이 시대의 변화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부단히 혁신해왔는지 묻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4·7 재보궐 선거 참패에 따라 민심을 반영하는 당 혁신을 촉구하는 의미로 읽힌다.

문 대통령은 “(국민은) 새로운 대한민국 100년의 역사를 만들 능력 있는 정당이 맞는지 확인하고 있다”며 “우리 모두에게 내려진 참으로 무거운 질책이며 치열한 실천으로만 응답할 수 있는 질문이다. 우리는 책임 있게 논의하고 책임 있게 실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은 어려움을 반드시 이겨낼 것이다. 숙제를 하나씩 풀어 가면 국민도 우리 당의 진정성을 받아주실 것이다. 이번 전당대회는 초심을 되새기는 대회”라며 “단합해야 유능할 수 있고, 단합해야 개혁할 수 있다. 단합해야 국민께 신뢰를 드리고 국민의 요구에 응답할 수 있다”고 짚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새 지도부가 선출되면 우리는 다시 ‘원팀’이 돼 대한민국의 강한 회복과 도약을 위해 앞서갈 것”이라며 향후 당정청 단합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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