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츠바겐’ 만우절 농담 주가조작용?...미국 SEC 결국 조사 착수

입력 2021-04-3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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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미국 지사, '볼츠바겐' 변경 발표
차량 홍보용 만우절 농담으로 밝혀져

▲중국 상하이모터쇼에서 20일(현지시간) 사람들이 폭스바겐 차량을 둘러보고 있다. 상하이/AP연합뉴스
▲중국 상하이모터쇼에서 20일(현지시간) 사람들이 폭스바겐 차량을 둘러보고 있다. 상하이/AP연합뉴스
만우절에 사명 변경 장난을 쳤던 독일 자동차 업체 폭스바겐이 결국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사를 받게 됐다.

29일(현지시간) 독일 시사잡지 슈피겔에 따르면 SEC는 폭스바겐 미국 지사의 브랜드명 변경 거짓말이 주가에 영향을 줬는지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달 29일 폭스바겐 미국지사는 공식 홈페이지에 미국의 새 법인명을 ‘볼츠바겐’으로 변경한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게시했다.

곧장 삭제됐지만 이미 다수 언론을 통해 보도됐고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확산했다.

폭스바겐 주가도 급등했다. 전압 단위인 볼트(Volt)를 브랜드에 넣어 폭스바겐이 전기차에 힘을 싣고 있다고 해석되면서다.

하지만 다음 날 폭스바겐은 볼츠바겐 사명 변경이 만우절 농담이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첫 완전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ID.4’의 미국 출시 홍보용이었다.

이후 비판 여론이 들끓었다. 일각에서는 주가 조작 혐의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SEC 조사 가능성도 거론됐는데 현실이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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