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KF, 에너지 기업 중앙아시아 진출 협력

입력 2021-04-2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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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본사 전경 (사진=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본사 전경 (사진=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이하 공단)은 28일 서울 KF 글로벌센터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에너지분야 한-중앙아시아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그간 공단은 ‘해외진출 플랫폼’ 사업을 하면서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해왔다. 그 일환으로 우리 정부와 각국의 정부를 연결해주는 G2G 사업을 진행해온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KF가 보유한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정부 협력 채널을 활용 할 수 있게 됐다.

KF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 간 장관급 다자 협의체인 ‘한-중앙아시아 협력포럼’의 전담 상설 조직으로, 에너지를 포함한 교통·물류, 보건·의료 등 중점 협력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단은 KF와 함께 각국의 에너지 관련 부처와 우호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니즈를 파악해 이를 우리 기업의 해외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김창섭 공단 이사장은 "이번 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정부의 신북방 정책에도 부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 중앙아시아 국가와 우리기업의 에너지 분야 니즈를 상호 연계하는 G2G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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