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관리제 기간 1946㎞ 도로 집중관리…미세먼지 농도 35.7%↓

입력 2021-04-28 13: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 17개 시·도 387개 구간…진공노면차·분진흡입차 등 1661대 활용

▲집중관리도로 청소에 활용된 청소차량. (자료제공=환경부)
▲집중관리도로 청소에 활용된 청소차량. (자료제공=환경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도로먼지를 집중 관리한 결과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집중관리도로 운영 효과를 분석한 결과 도로 재비산 먼지로 발생하는 미세먼지(PM10)의 평균 농도가 도로 청소 후 35.7% 줄었다고 28일 밝혔다.

재비산 먼지는 도로에 쌓였던 먼지가 자동차의 타이어와 도로면의 마찰로 다시 대기중으로 흩어지는 먼지다.

환경부와 전국 17개 시·도는 자동차 통행량, 도로 미세먼지 노출, 인구 등을 고려해 총 387개 구간 1946㎞를 집중관리도로로 지정했다. 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이 구간은 도로 청소를 하루 1회에서 2회 이상으로 강화했다.

도로 청소에는 진공노면차, 분진흡입차, 고압살수차 등이 사용됐다. 올해 3월 기준으로 전국의 도로 청소 차량은 진공노면차 982대, 분진흡입차 267대, 고압살수차 412대 등 총 1661대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도로 재비산 먼지' 농도 이동측정차량으로 수도권 지역의 집중관리도로 중 35개 구간에서 청소 이전과 이후의 도로 미세먼지(PM10) 농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청소 전 미세먼지(PM10) 평균 농도는 158.5㎍/㎥, 청소 후 평균 농도는 101.7㎍/㎥로 나타나 미세먼지 평균 저감률은 35.7%를 기록했다.

도로 청소에 투입되는 차량 유형에 따라 평균 저감률을 구분하면 진공노면차 투입은 27.8%, 분진흡입차는 36.7%, 진공노면차와 고압살수차 복합 투입은 49%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지자체와 공유하고, 도로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뛰어난 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도로 주변의 재비산 먼지를 줄이는 것이 미세먼지 저감의 체감효과가 크기 때문에 진공노면차 등 도로 청소 차량을 지속해서 보급하고 집중관리도로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휘발유값 1900원 돌파...휘발윳값 2000원 시대 오나
  • 중동리스크에 韓경제성장률 위태...OECD 시작으로 줄하향 조짐
  • 주담대 고정금리 3년5개월만에 7% 뚫었다…영끌족 이자 '경고등'
  • 중동전쟁 한 달…시총 지형도 바뀌었다, 방산 뜨고 車·조선 밀려
  • 이란, 사우디 내 美 공군기지 공습…15명 부상·급유기 파손
  • 호텔업계, 봄바람 난 고객 잡기...벚꽃·야외 나들이에 제격인 ‘와인·맥주 페어’
  • 롯데케미칼, 석유화학 사업재편 본격화…대산공장 분할 후 합병 진행
  • 식당 매출 5년새 41% 늘었지만…식재료비·인건비에 수익은 줄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3.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037,000
    • +0.61%
    • 이더리움
    • 3,031,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729,500
    • +1.18%
    • 리플
    • 2,024
    • -0.2%
    • 솔라나
    • 124,700
    • -1.03%
    • 에이다
    • 369
    • -2.12%
    • 트론
    • 485
    • +2.54%
    • 스텔라루멘
    • 253
    • +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10
    • +0.78%
    • 체인링크
    • 12,850
    • -0.7%
    • 샌드박스
    • 110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