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언제 합당할까…안철수 "주호영 만나서 의논하겠다"

입력 2021-04-27 14: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호영 "국민의당 결론 보고 우리 당 다음 단계 취할 것"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국민의힘과 합당에 관해 주호영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과 만나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합당 방식이나 세부 내용은 주 권한대행과 논의 후 결정할 전망이다.

안 대표는 27일 오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최하고 국민의힘과 합당 방식 등을 논의했다. 앞서 전날 저녁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일부 최고위원의 불참으로 하루 밀렸다.

안 대표는 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원칙 있는 통합을 추진하자는 데 최고위원들이 뜻을 같이했다"며 "그동안 수렴된 당원들의 뜻과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주 권한대행을 만나 의논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추구해왔던 우리 당의 중도, 실용 노선 그리고 또 정권교체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한 혁신들이 있다"며 "유능, 도덕, 공정, 국민 통합과 청년을 위한 미래 등 다섯 가지 키워드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함께 의논하면 자연스럽게 여러 가지 사항들이 논의될 거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관심을 모았던 전 당원의 의사를 묻는 방식은 아직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안 대표는 "과정에서 전 당원 투표 내지는 여론조사가 필요할 것"이라며 "진행 과정 중에 저희 당이 자체적으로 또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 시기와 관련해선 "저희가 논의했던 내용, 당원들로부터 여러 가지 수렴됐던 사항들에 대해 주 권한대행과 함께 논의하도록 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이와 관련해 주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당의 결론을 보고 우리 당이 다음 단계를 취할 수 있으면 취하겠다"며 "우리 당의 입장은 일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총을 통해 저희는 합당에 찬성하는 거로 됐다"며 "그 과정이 진행 중이라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LG전자, 액추에이터팀 신설⋯가전 너머 '피지컬 AI'로 [멈춘 성장판 깨울 로봇]
  • 유가보다 더 센 ‘LNG 쇼크’ 온다…수입 의존 높은 韓 직격탄 [亞 에너지 크라이시스 ①]
  • 삼전·하이닉스 40% 뛰었어도…"주가 더 간다" [2분기 증시전망②]
  • ‘국평 26억’…강남급 분양가에 나오는 노량진 뉴타운 첫 단지 [르포]
  • 서울 아파트도 낙관 어렵다…전문가 절반만 “상승” [2분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주간수급리포트] 외국인이 던진 삼전ㆍSK하닉 ‘10조원’ 물량, 개인이 그대로 건네 받아
  • 센텀시티 중심서 무결점 임플란트 생산…“전 세계가 고객”
  • 홈플러스, 유동성 확보 마지막 열쇠...‘익스프레스 매각’ 흥행에 시선 집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3.30 12: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468,000
    • +0.16%
    • 이더리움
    • 3,071,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694,000
    • -5.32%
    • 리플
    • 2,040
    • +0.64%
    • 솔라나
    • 126,100
    • +0.4%
    • 에이다
    • 372
    • -0.53%
    • 트론
    • 489
    • +2.09%
    • 스텔라루멘
    • 255
    • -0.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10
    • -0.62%
    • 체인링크
    • 13,050
    • +1.16%
    • 샌드박스
    • 112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