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삼성전자와 세계 최초 국가재난안전통신 전국망 개통

입력 2021-04-26 1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ㆍ해상 포괄하는 국제표준 국가재난안전통신망

▲KT 직원들이 국가재난안전통신망 기지국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 직원들이 국가재난안전통신망 기지국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가 삼성전자와 함께 세계 최초로 국가재난안전통신 전국망을 개통했다고 26일 밝혔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자연재해를 비롯한 각종 중대형 재난사고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정부 주도로 구축한 차세대 무선통신망이다. 재난 발생 시 통합 현장지휘체계를 확보할 수 있고, 재난대응 기관 간 상호 협력이 가능하다.

이번에 KT와 삼성전자가 구축한 국가재난안전통신망은 무선통신 국제표준화 기술협력 기구인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가 제정한 재난안전통신규격(PS-LTE Standard)에 맞춰져 있다. 전국의 국토와 해상을 포괄하는 세계 최초 국가재난안전통신 전국망이라는 의미가 있다. 2015년부터 시범사업과 보강사업을 시작해 6년 만에 경찰, 소방, 국방, 철도, 지방자치단체 등 8대 분야 333개 국가기관의 무선통신망을 하나로 통합했다.

국가재난안전통신망은 최악의 재난 상황에서도 구난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중 통신망 구조와 기술이 적용됐다. 망관제센터도 서울과 대구, 제주로 삼원화돼 있다. 각 국사의 장비도 이중화로 구성해 특정 장비에 장애가 발생해도 다른 장비로 무중단 운용이 가능하다.

재난에 따른 트래픽 폭증 상황에서도 최대 2500개의 단말 간 실시간 통신이 가능하다. 이는 단말 연결 한계가 1200대였던 기존의 테트라(TETRA) 방식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이다. 단말 간 직접 통신 기능도 지원해 깊은 산악 지대나, 지하 등 무선 기지국 연결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현장 요원 간 통신도 가능하다.

KT는 앞으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지능형 재난감시시스템, 5G 기술을 활용한 원격 의료 및 구난활동 등 재난 안전 네트워크를 지속 발전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준호 KT 엔터프라이즈 부문 공공/금융고객본부장은 “KT는 국가재난안전통신 전국망의 안정적인 운용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정부 재난구조와 치안 등 공공업무의 디지털전환(DX)과 혁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단독 한화엔진, AM 떼고 방산 붙인다…그룹 사업 재편 착수 [김동관式 방산 퍼즐]
  • 뉴욕증시, 기술주 반락에 혼조...나스닥 0.97%↓ [상보]
  • 미군, 아파치헬기 격추에 보복 공습…이란도 미사일·드론 반격
  • 내수 부진에 빚으로 버틴다…골목상권 대출 356조 '역대 최대'
  • 카카오 20년 만에 ‘첫 파업’… 오늘 5개 계열사 노조 4시간 부분 파업
  • 45년간 시멘트에 갇힌 공간⋯‘서울숲의 심장’ 되다[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⑳-끝]
  • 낮은 생존율 넘는다…K바이오, 췌장암 치료 혁신 도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12: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79,000
    • -2.14%
    • 이더리움
    • 2,443,000
    • -2.28%
    • 비트코인 캐시
    • 303,100
    • -2.29%
    • 리플
    • 1,681
    • -2.72%
    • 솔라나
    • 96,950
    • -1.92%
    • 에이다
    • 243
    • -2.41%
    • 트론
    • 483
    • -1.23%
    • 스텔라루멘
    • 282
    • -5.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990
    • -4.39%
    • 체인링크
    • 11,620
    • -1.53%
    • 샌드박스
    • 74.88
    • -0.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