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증시는 연말을 앞두고 한산한 거래 속에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29일 가권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8.92포인트(0.20%) 하락한 4416.1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 거래량은 지난 2001년 9월 21일 이후 최저치를 나타낸 가운데 올해 남은 2거래일도 거래량이 계속해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 파운드리업종인 TSMC와 UMC는 각각 0.12%, 0.42% 하락했고 난야테크놀로지와 AU옵트로닉스는 1.38%, 2.00% 밀렸다.
대만증시는 1일 폐장하고 내달 5일 다시 개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