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이철희 만나 “국회 아닌 정부 설득하는 정무수석 돼야”

입력 2021-04-21 16: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왼쪽)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왼쪽)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1일 예방 온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에 “국회를 설득하는 정무수석이 아니라 정부를 설득하는 정무수석이 돼주십사 말씀을 드린다”고 당부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국회를 방문한 이 수석을 만나 “덕과 기획력을 다 갖춘 정무수석이 와서 여당 입장에서는 굉장히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여야 관계를 풀어나가는 데 윤활유 역할을 해주시고 여야 간의 합의가 이어지도록 잘 뒷받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수석은 이에 “문재인 대통령도 회의 때마다 당과 충분히 소통하고 협력해 행여 이견이 갈등으로 번지지 않고 ‘원 보이스’가 되도록 하라고 신신당부했다”고 화답했다.

이 자리에는 원내수석부대표인 한병도 의원도 자리했는데, 과거 이 수석이 20대 국회의원으로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았을 당시 한 의원이 정무수석이었던 터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북한 3차 오물 풍선 살포에 모든 부대 휴일에도 비상근무
  • 은행권 자영업자 연체율 ‘경고등’…11년만에 최고
  • '그알' 태국 파타야 살인 사건, 피해자 전 여자친구…"돈 자랑하지 말랬는데"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국회 예산 협조부터 '난항' 전망
  • [송석주의 컷] 영화 ‘원더랜드’에 결여된 질문들
  • 1~4월 부가세 수입 40조 넘어 '역대 최대'…세수 펑크에 효자 등극
  • 정부, 9일 의협 집단휴진 예고에 총리 주재 대응방안 발표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819,000
    • +0.01%
    • 이더리움
    • 5,185,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659,500
    • -3.01%
    • 리플
    • 697
    • -1.13%
    • 솔라나
    • 223,500
    • -2.23%
    • 에이다
    • 613
    • -2.54%
    • 이오스
    • 997
    • -2.83%
    • 트론
    • 162
    • +1.89%
    • 스텔라루멘
    • 140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700
    • -2.92%
    • 체인링크
    • 22,630
    • -1.78%
    • 샌드박스
    • 584
    • -4.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