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화폐 시장 일일 거래액 25兆…한 달 새 ‘2배 늘었다’

입력 2021-04-16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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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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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국내외 증시에서 가상화폐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원화(KRW) 거래를 지원하는 14개 거래소의 15일 16시 기준 최근 24시간 거래대금은 216억3125만6143달러로, 15일 원·달러 환율 종가(1117.6원)를 대입하면 25조 원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빗썸·업비트·코빗·코인원 등 국내 4대 거래소의 24시간 거래대금은 188억4876만1072달러(약 21조653억8000만 원)으로 전체 거래대금의 83% 수준이다. 지난달 14일 오후 8시 기준 24시간 거래대금은 11조6940억 원으로, 한 달 새 2배가 된 셈이다.

올들어 국내외 증시에서는 개인들의 투자가 다소 위축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투자자의 하루 평균 거래금액은 올해 1월 17조2994억 원에서 2월 12조1609억 원, 3월 9조4261억 원으로 감소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 투자자의 거래대금은 1월 13조6651억 원, 2월 11조6722억 원, 3월 9조7142억 원으로 줄었다.

개인들의 해외 주식거래는 최근 뚜렷하게 줄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들어 13일까지 하루 평균 해외 주식 결제금액(매수+매도금액)은 11억1490만 달러(약 1조2448억 원)로 2월 한달(18억2511만 달러)보다 38.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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