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공수처 검사 13명 임명 재가...16일 임기 시작

입력 2021-04-15 1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 13명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최석규 전 서울중앙지법 판사 등 13명의 공수처 검사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13명 중 부장검사는 2명이고, 나머지는 평검사다. 이날 공개된 최 검사는 사법고시 39회 출신으로 서울지방법원과 서울행정법원 판사 등을 지냈다. 지난 2009년 변호사 개업 후 김앤장 변호사를 거쳐 현재 법무법인 동인 소속이다.

최 검사를 제외한 나머지 공수처 검사 명단은 16일 공수처에서 배포된다. 검사들 임기도 이날 시작된다. 공수처 인사위원회는 지난 2일 부장검사 후보 2명과 평검사 후보 17명을 청와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13명의 검사에 대해서만 임명안이 재가됐다. 공수처는 당분간 검사를 추가 선발하지 않고, 특정 사건의 수사에 착수한 뒤 공석을 채워나갈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 검사는 3년 임기로 3회 연임이 가능하다. 다만 퇴직 후 2년간 검찰 검사로 임용될 수 없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621,000
    • -2.67%
    • 이더리움
    • 4,618,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5.01%
    • 리플
    • 762
    • -3.67%
    • 솔라나
    • 221,300
    • -3.28%
    • 에이다
    • 695
    • -5.44%
    • 이오스
    • 1,217
    • +0.66%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6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800
    • -3.26%
    • 체인링크
    • 21,510
    • -2.89%
    • 샌드박스
    • 691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