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제6회 윤도준 의학상에 계요병원 함웅 병원장

입력 2021-04-1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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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화약품)
(사진제공=동화약품)

동화약품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공동제정한 제6회 ‘윤도준 의학상’ 수상자로 함웅<사진> 계요병원장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함웅 병원장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회장 등 주요 직무를 두루 역임하며 우리나라의 신경정신의학을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수많은 논문을 발표해 정신질환자의 치료와 재활을 위한 권익과 인권 보호 및 정신보건사업의 질적 향상에 지대한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계요병원에 소아청소년 의료센터 및 중독센터를 개원한 함웅 병원장은 선진치료시설을 동원해 체계적인 전문 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마약류, 약물 남용 환자들의 중독 환자 치료에 전념했다. 다수의 공공기관에서 정신건강 관련 강연을 지속적으로 진행했으며, 서울 구치소, 안양 교도소 등 교정 시설 입소 참가자들의 정신건강을 돌보고 있다.

이외에도 대한병원협회와 대한신경정신의학과에서 국내 환경에 적합한 정신병원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며 국민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공헌했다.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은 국내 정신 의학의 발전에 기여한 회원의 공을 기리고자 2016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함께 윤도준 의학상을 제정했다. 윤 회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과장, 신경정신과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정신약물학회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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