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사고 당시 약병 발견…“특혜 조사 의혹”

입력 2021-04-11 14: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타이거 우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2월 23일 로스앤젤레스 인근 롤링힐스 에스테이츠에서 전복 사고 후 크레인에 의해 들어올려지고 있다. 로스앤젤레스/AP연합뉴스
▲타이거 우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2월 23일 로스앤젤레스 인근 롤링힐스 에스테이츠에서 전복 사고 후 크레인에 의해 들어올려지고 있다. 로스앤젤레스/AP연합뉴스

미국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자동차 전복 사고 당시 우즈의 가방에 약병이 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들은 우즈의 차 사고를 조사한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보안관실이 22페이지 분량의 사건 보고서에 이 같은 내용을 담았다고 보도했다.

보고서를 보면 경찰은 2월 23일 사고 당시 사고 차량 옆 덤불에서 빈 플라스틱 알약 병이 들어 있는 우즈의 배낭을 회수했으며, 해당 약병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지를 알려 주는 아무런 표시도 없었다.

7일 경찰은 사고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빈 약병이 발견됐다는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경찰은 우즈가 음주나 약물을 복용한 증거가 없다면서 별도의 혈액 검사를 생략했고, 사고 조사 발표에서도 같은 입장을 고수했다.

이를 두고 워싱턴포스트는 “사고 세부 내용은 경찰이 우즈에게 특별 대우를 했다는 의문을 부채질하고 있다”면서 골프 황제 타이틀을 보유한 '타이거 우즈 효과'가 경찰 조사에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타이거 우즈는 2월 23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의 내리막 곡선 구간 도로에서 사고를 당했고, 다리를 심하게 다쳐 응급 수술을 받았다. 그는 사고 당시 자신이 사고를 당했다는 사실은 물론이고 운전대를 잡은 것조차 기억하지 못한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김민석 총리 “삼성전자 파업 땐 경제 피해 막대”…긴급조정 가능성 시사 [종합]
  • 8천피 랠리에 황제주 11개 ‘역대 최다’…삼성전기·SK스퀘어 합류
  • 20조 잭팟 한국인의 매운맛, 글로벌 겨냥 K-로제 '승부수'
  • 삼전·닉스 ‘몰빵형 ETF’ 쏟아진다…반도체 랠리에 쏠림 경고등
  • 월가, ‘AI 랠리’ 지속 낙관…채권시장 불안은 변수
  • 돌아온 서학개미…美 주식 보관액 300조원 돌파
  • 빚투 30조 시대…10대 증권사, 1분기 이자수익만 6000억원 벌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453,000
    • -0.45%
    • 이더리움
    • 3,257,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618,500
    • -1.43%
    • 리플
    • 2,115
    • +0.38%
    • 솔라나
    • 129,500
    • -0.31%
    • 에이다
    • 382
    • +0.53%
    • 트론
    • 529
    • +1.34%
    • 스텔라루멘
    • 22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90
    • +0.43%
    • 체인링크
    • 14,550
    • -0.27%
    • 샌드박스
    • 110
    • +1.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