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사전 예약자 1000만 명 돌파…IPO 초석 놨다

입력 2021-04-09 17: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NEW STATE)' 스크린샷 화면이다. (사진제공=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NEW STATE)' 스크린샷 화면이다. (사진제공=크래프톤)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후속작 흥행몰이에도 성공, 올해 예정된 기업공개(IPO)를 차근히 준비하기 시작했다.

크래프톤은 펍지스튜디오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게임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NEW STATE)’의 사전 예약자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후속작 개념이다. 2051년이 배경으로, 현대 배경인 기존 배틀그라운드와 차별점을 뒀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가 중국ㆍ인도ㆍ베트남을 제외한 데다가 구글플레이 단일 마켓으로 사전 예약을 받았는데도 43일 만에 1000만 명을 넘겼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 170여 개국에서 사전예약자가 쏟아지면서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의 글로벌 인지도를 입증했다.

권역별로 보면 동남아시아(22.6%) 비중이 가장 컸고, 미주(19.3%)ㆍ중동(15.1%)ㆍ유럽(15%)ㆍ동아시아(13.2%) 등이 뒤이었다.

크래프톤은 2분기 이내에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의 알파테스트를 시작할 계획이다. 자세한 일정과 대상 지역은 추후 공개된다.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는 크래프톤의 올해 IPO 전략 선상에 놓인 게임이기도 하다. 기존에 전 세계적으로 성공한 게임이 ‘배틀그라운드’ 하나뿐이어서 ‘원 게임 리스크’가 있다고 평가받던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로 성공적인 포트폴리오를 추가할지가 시장의 관심사였다.

크래프톤은 전날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상장 일정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심사가 특별히 지연되지 않으면 이르면 6~7월께 공모에 나설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02,000
    • -1.47%
    • 이더리움
    • 4,646,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854,000
    • -4.37%
    • 리플
    • 3,069
    • -1.35%
    • 솔라나
    • 198,100
    • -2.61%
    • 에이다
    • 635
    • -1.24%
    • 트론
    • 418
    • -2.11%
    • 스텔라루멘
    • 357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00
    • -1.12%
    • 체인링크
    • 20,600
    • -1.9%
    • 샌드박스
    • 210
    • -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