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정부 방역원칙 따를 것…효율 높일 방법 실험”

입력 2021-04-09 16: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오후 서울 은평구 서울시립서북병원을 찾아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점검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오후 서울 은평구 서울시립서북병원을 찾아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점검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오세훈 신임 서울시장은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거리두기 방침에 대해 중앙정부의 방침을 따르면서 더 효율적인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은평구 코로나19 전담병원인 서울시립서북병원을 방문해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등 유흥시설 집합금지 조치에 관해 "일단 중앙정부 취지와 원칙에 따를 생각"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가 중앙정부와 완전히 다른 지침을 갖고 시행하겠다는 게 아니라 일단 시범사업 형태로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어느 방법이 더 경제적 타격, 매출 타격을 줄이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효율을 높일 수 있는지 실험을 해보겠다는 것"이라며 "일정 기간 시행을 해보고 더 효율적인 방법이다 싶으면 전국으로 확산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오 시장은 오전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특별대책 회의'를 주재하며서 “일률적으로 9시, 10시 이후 영업금지 등 일률적 사회적 거리두기가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의 과도한 희상을 요구한다"며 "업종별로 세분화된 맞춤형 매뉴얼을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오 시장은 오후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전 회의 내용에 관해 "논의를 해보니 가능한 방법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오 시장의 별도 매뉴얼작성 방침과 관련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방역수칙 조정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수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만들어서 협력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이 건의되면 충분히 협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F-21 첫 수출 임박…인도네시아 찍고 세계로 간다 [K-방산, 50년 런칭 파트너]
  • 트럼프 이란 발전소 위협에 국제유가 상승...WTI 3년 반 만에 100달러 돌파 [상보]
  • 미국·이란 종전이냐 확전이냐...뉴욕증시 혼조 마감
  • 대출 갈아타기⋯ 고신용자만 웃는 ‘그들만의 잔치’ [플랫폼 금융의 역설]
  • MZ식 ‘작은 사치’...디저트 먹으러 백화점 간다[불황을 먹다, 한 입 경제]
  • 전쟁 후 ‘월요일=폭락장’ 평균 6% 급락…시총 421조 증발···[굳어지는 중동발 블랙먼데이①]
  • SUV 시장 흔드는 ‘가성비 경쟁’…실속형 모델 확대 [ET의 모빌리티]
  • 스페이스X IPO 앞두고…운용사들 ‘우주 ETF’ 선점 경쟁
  • 오늘의 상승종목

  • 03.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439,000
    • +1.24%
    • 이더리움
    • 3,082,000
    • +2.39%
    • 비트코인 캐시
    • 697,500
    • +1.75%
    • 리플
    • 2,015
    • +0%
    • 솔라나
    • 125,500
    • +1.62%
    • 에이다
    • 371
    • +1.92%
    • 트론
    • 486
    • -0.82%
    • 스텔라루멘
    • 255
    • +2.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60
    • +0.29%
    • 체인링크
    • 13,120
    • +2.74%
    • 샌드박스
    • 112
    • +2.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