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女, 상담 중 살인범과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그는 괴물이 아니다”

입력 2021-04-06 2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살인범과 사랑에 빠진 여자  (출처=나오미 와이즈SNS)
▲살인범과 사랑에 빠진 여자 (출처=나오미 와이즈SNS)

영국의 한 여성이 살인범과 사랑에 빠졌다.

6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영국 에식스주 첼름스퍼드 출신 나오미 와이즈(26)는 상담 전문가 교육을 통해 인연을 맺은 수감자 빅터 오켄도(30)와 사랑에 빠져 결혼을 결심했다.

와이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면상담이 어려워지자 이메일과 전화로 상담 경험을 쌓기로 했고 그 과정에서 살인 혐의로 복역 중인 오켄도와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여러 차례 전화와 메일로 상담을 진행하면서 호감을 느꼈고 오켄도가 먼저 와이즈에게 세 차례 청혼했다. 이에 와이즈는 “지금까지 알게 된 사람 중에서 가장 친절하다고 느꼈다”라며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특히 와이즈는 “오켄도는 괴물이 아니다. 그도 사람”이라며 “수감자와 사랑에 빠지는 건 꿈도 꿔본 적도 없지만, 그렇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이르면 오는 9월 머콤 카운티 교정시설에서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다만 오켄도가 10년의 수감생활이 남아있는 만큼 와이즈는 이를 위해 미국 생활을 준비 중이다.

한편 오켄도는 2010년 두 명을 총으로 살해하고 여러 차례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징역 24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韓 수출 7000억불 시대⋯올해 사상 첫 '일본 추월' 가시권
  • 삼성家 12조 상속세 마침표…이재용 ‘뉴삼성’ 체제 본격 시동
  • 전쟁 속 ‘돈의 이동’…고액자산가, 방산·원전 덜고 삼성전자 담았다
  • 아이오닉 6 N, 고성능차 시장 판 흔든다…현대차그룹, 프리미엄 독주 깨고 ‘3년 연속 정상’
  • 외국인 이탈에 코스피 비중 36%대 후퇴…실적 시즌 ‘유턴’ 신호 켜질까
  • 이 대통령 “추경으로 지방 재정 부담 증가 말 안돼…여력 더 늘어”
  • 중동발 리스크 장기화…유통업계, 묶음 배송·대체상품 확대
  • 기아, 평택 내 ‘新 통합 모빌리티 허브’ 구축…인증중고차·EV·PBV 한눈에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282,000
    • -0.01%
    • 이더리움
    • 3,124,000
    • +0.1%
    • 비트코인 캐시
    • 642,500
    • -4.39%
    • 리플
    • 1,973
    • -1%
    • 솔라나
    • 121,100
    • -1.38%
    • 에이다
    • 370
    • -0.8%
    • 트론
    • 485
    • +0.83%
    • 스텔라루멘
    • 242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540
    • +1.11%
    • 체인링크
    • 13,090
    • -0.83%
    • 샌드박스
    • 114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