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청와대 경호처 압수수색...LH투기 의혹 관련

입력 2021-04-0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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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전경 (뉴시스)
▲청와대 전경 (뉴시스)

경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예정지 투기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경호처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6일 알려졌다.

경기남부경찰청 특별수사대는 이날 오후 LH 본사와, 피의자 2명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청와대 대통령 경호처도 함께 압수수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대통령 경호실 직원 A씨가 LH 직원인 자신의 친형 등 가족과 함께 신도시 예정지 땅을 매입한 의혹을 수사해왔다.

경호처 4급 직원인 A씨는 2017년 9월 가족 3명과 함께 광명시 토지 1,888㎡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 형은 최근 투기 의혹의 중심에 있는 LH 전북본부에서 5년 정도 근무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퇴직 후 부모님을 부양하기 위해 공동명의로 토지를 매입한 것’이라는 취지로 해명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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