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신규확진 중 변이 88%… 일반의원서 백신접종 시작

입력 2021-04-0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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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AP연합뉴스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AP연합뉴스

독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이 본격화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독일 질병관리청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 집계에 따르면 독일 전날 신규확진자는 2만4300명으로 늘었다. 1주일과 비교하면 1643명 늘었다.

특히 신규확진자 중 변이바이러스 감염자 비율은 지난달 28일 기준 88%까지 치솟았다. 독일에서는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B117 감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하루 사망자는 201명이고, 최근 1주일간 인구 10만명당 신규확진자는 전주 113.3명이에서 134.2명으로 늘었다.

독일은 이달 5일부터 전국 일반의원을 통해 백신접종 속도를 크게 높일 계획이다. 변이바이러스 확산에도 백신 접종이 더딘 탓에 일반의원 3만5000곳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슈판 장관은 "다음주와 다음다음주에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만 배포될 예정이고, 이후에는 아스트라제네카백신과 존슨앤드존슨백신이 배포될 것"이라며 "모든 백신은 가능한 한 빨리 접종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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