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지상파 중간광고 전면 허용 효과 기대 '목표가↑'-신한금융투자

입력 2021-04-01 08: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가 1일 SBS에 대해 지상파 중간광고 전면 허용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만 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달 31일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하면서 지상파 중간광고가 전면 허용된다. 6월부터는 지상파에서도 케이블ㆍ종편과 마찬가지로 중간광고가 가능하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3년 PCM이 더욱 활성화된 점을 감안했을 때 중간 광고 효과는 연간 100억 원 내외 수준"이라며 "시청률이 높은 후반부에 집중 광고 편성이 가능한 점 역시 기대 요인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이어 "올 1분기에는 펜트하우스를 포함한 드라마에 예능 경쟁력까지 더해졌다.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조선구마사 폐지 결정은 중장기 회사 경쟁력 유지를 위한 필수적인 판단"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어드레서블 TV 광고 도입도 향후 실적 기대 요인으로 꼽았다. 이는 동일 시간, 동일 채널에 시청 이력 등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가구별 다른 광고를 송출하는 광고 기법이다.

그는 "어드레서블 TV가 허용되면 디지털 플랫폼에 이어 실시간 TV에서도 맞춤형 광고가 시청 가능할 것"이라며 "방송사의 경우 큰 폭의 광고 단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겟하는 방법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안무가도 "이건 뭐 죄다 복붙"…아일릿 저격
  • 알리·테무의 공습…싼값에 샀다가 뒤통수 맞는다고? [이슈크래커]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장원영 향한 악의적 비방…'탈덕수용소' 결국 재판행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10억 로또' 래미안 원펜타스 분양일정 드디어 떴다…7월 중 예정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852,000
    • -0.41%
    • 이더리움
    • 4,065,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604,000
    • +0%
    • 리플
    • 703
    • -0.57%
    • 솔라나
    • 201,700
    • -1.75%
    • 에이다
    • 604
    • -0.66%
    • 이오스
    • 1,067
    • -3%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45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600
    • -2.11%
    • 체인링크
    • 18,100
    • -3.62%
    • 샌드박스
    • 578
    • -0.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