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W 해명, 마마무 소속사 ‘하나의 중국’ 지지글 논란…“직원 개인행동 죄송해”

입력 2021-03-3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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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W 해명 (출처=RBW 공식 SNS)
▲RBW 해명 (출처=RBW 공식 SNS)

그룹 마마무 등이 소속된 RBW가 ‘하나의 중국’ 지지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31일 RBW는 공식입장을 통해 “금일 새벽 내부적으로 논의되지 않은 게시글이 회사 SNS에 업로드되었다”라며 “직원의 개인행동이지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이날 새벽 RBW의 공식 SNS와 웨이보에는 “우리 회사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한다”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해킹당한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지만, 같은 시간 두 개의 SNS에 같은 내용이 올라온 점으로 미루어 회사의 의견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졌다.

특히 최근 ‘조선구마사’를 비롯해 중국의 김치공정, 한복공정 등이 국내에 큰 문제로 대두되면서 네티즌은 RBW의 ‘하나의 중국’ 지지글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이에 RBW 측은 “확인 결과 직원의 단독 행동으로 빚어진 일”이라며 즉각 해명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현재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하지만 RBW의 해명에도 네티즌은 “직원이 단독으로 이런 일을 벌이는 게 가능하냐”, “대체 어떤 직원을 뽑았길래 이런 일이 생기냐”라며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RBW는 작곡가 김도훈이 공동대표로 이끄는 엔터테인먼트로 마마무, 원어스, 원위, 브로맨스, 퍼플키스 등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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