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성폭력 허위 진술 자비 없다”…경찰 출석 조사

입력 2021-03-31 14: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형사 고소장 접수 및 5억 원 손해배상 청구

▲지난 10일 경기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1 K리그1’ 성남FC과 FC서울의 경기, 서울 기성용이 헤더 경합 뒤 공을 바라보고 있다. (뉴시스)
▲지난 10일 경기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1 K리그1’ 성남FC과 FC서울의 경기, 서울 기성용이 헤더 경합 뒤 공을 바라보고 있다. (뉴시스)

초등학교 시절 성폭력 가해 의혹을 제기한 제보자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예고했던 프로축구 FC서울의 기성용(32)이 고소인 조사를 받는다.

뉴시스는 31일 기성용과 기성용 측 변호인이 오후 3시께 서울 서초경찰서에 출석해 고소인 조사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앞서 기성용은 지난 22일 초등학교 시절 성폭력 가해 의혹을 제기한 제보자 C 씨와 D 씨에게 민·형사책임을 묻기 위해 고소장을 접수했고, 5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제기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24일 C 씨와 D 씨가 법무법인 현의 박지훈 변호사를 통해 전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축구부 생활을 하던 2000년 1~6월 국가대표 출신의 스타 플레이어인 A 선수와 B 씨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하면서 시작됐다. 이름이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국가대표 출신의 스타 플레이어는 기성용으로 특정됐다.

이에 기성용은 지난달 27일 경기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결백을 주장하면서 C 씨와 D 씨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고, 기성용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서평의 송상엽 변호사도 최근 C 씨와 D 씨 측에 증거 공개를 촉구했다.

당시 기성용은 “절대로 (성폭력을) 한 적이 없다. 뒤로 숨지 않고 당당히 해결하고 싶다. 이제 자비는 없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고소인 조사를 하고, 추가로 피고소인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가자 평화위' 뭐길래… 佛 거부에 "와인 관세 200%
  • 단독 흑백요리사 앞세운 GS25 ‘김치전스낵’, 청년 스타트업 제품 표절 논란
  • 배터리·카메라 체감 개선…갤럭시 S26시리즈, 예상 스펙은
  • "여행은 '이 요일'에 떠나야 가장 저렴" [데이터클립]
  • 금값 치솟자 골드뱅킹에 뭉칫돈…잔액 2조 원 첫 돌파
  • 랠리 멈춘 코스피 13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코스닥 4년 만에 970선
  • 현대자동차 시가총액 100조 원 돌파 [인포그래픽]
  • 단독 벤츠, 1100억 세금 안 낸다…法 "양도 아닌 증여"
  • 오늘의 상승종목

  • 01.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48,000
    • -3.06%
    • 이더리움
    • 4,459,000
    • -6.28%
    • 비트코인 캐시
    • 847,000
    • -3.03%
    • 리플
    • 2,825
    • -5.55%
    • 솔라나
    • 189,400
    • -4.44%
    • 에이다
    • 523
    • -4.21%
    • 트론
    • 443
    • -3.28%
    • 스텔라루멘
    • 312
    • -3.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00
    • -3.59%
    • 체인링크
    • 18,230
    • -4.15%
    • 샌드박스
    • 204
    • +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