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중진공, 서울 미래성장분야 선정해 240억 지원

입력 2021-03-31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서울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핀테크, 인공지능(AI), 바이오ㆍ의료 등 ‘서울의 미래성장분야’를 선정하고,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에 한해 담보 없이 240억 원을 융자로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와 중진공은 ‘서울 미래성장산업 유망 선도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이날 체결한다. 서울 미래성장산업 유망 선도기업을 발굴하는 등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서울 미래성장산업’은 총 네 분야다. 여의도, 마곡, 홍릉 등 서울의 전략 거점과 연계해 혁신 성장을 적극적으로 견인할 분야로 지능형 ICT(핀테크, AI 등), 디지털 문화콘텐츠(웹툰, 게임, 애니메이션, 웹드라마 등), 바이오ㆍ의료, 패션ㆍ스마트섬유를 선정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 미래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 △서울 미래성장산업 유망 선도기업 발굴ㆍ추천 △투자, 수출, 전문인력, 인프라 등 유망 선도기업 성장에 필요한 지원정책 마련 등을 골자로 한다. 특히, 중진공에서는 서울 미래성장산업 유망 선도기업 전용으로 정책자금 240억 원을 조성해 운전자금에 한해 무담보ㆍ저리의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정책적 인프라와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이 넥스트 유니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협약은 혁신성과 경쟁력을 보유한 유망 선도기업의 성장 기회이자 서울 전략 거점을 중심으로 창업생태계의 활력을 높이고, 잠재력을 높여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70,000
    • +0.38%
    • 이더리움
    • 5,038,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611,500
    • +1.49%
    • 리플
    • 699
    • +2.95%
    • 솔라나
    • 205,100
    • +0.44%
    • 에이다
    • 589
    • +1.38%
    • 이오스
    • 934
    • +0.43%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39
    • +1.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900
    • -1.2%
    • 체인링크
    • 21,210
    • +0.62%
    • 샌드박스
    • 543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