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마이데이터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GS ITM’…시장 공략 박차

입력 2021-03-3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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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 시장 본격 공략…. “사업 수행에 필요한 리소스와 환경 구현할 것”

미래에셋생명 마이데이터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GS ITM(지에스아이티엠, 대표 변재철)이 선정됐다.

미래에셋생명은 오는 8월 5일로 예정된 마이데이터 시행을 앞두고 본 사업을 통해 미래에셋생명의 보험 정보를 외부에 유연하고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현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GS ITM은 미래에셋생명의 마이데이터 사업 수행에 필요한 모든 리소스와 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GS ITM은 앞서 지난 2018년부터 미래에셋생명의 IT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신뢰를 얻은 바 있다.

또한, 최근까지 미래에셋생명을 비롯한 유수 보험사의 비대면 보험 창구를 개설하는 사업을 수주/수행하며 인슈어테크 분야의 서비스 경쟁력을 쌓아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계약이 체결되면 3월부터 9월까지 정보 주체의 전송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API 서버, API Gateway, API Portal 등으로 구성된 APIM 플랫폼을 구축하고 전용 마이데이터 스토어를 구성해 성능 및 비즈니스 연속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위한 금융권별 API를 사전에 분석해 이에 맞춘 자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마이데이터 오픈 API 플랫폼 내 서버들을 클러스터링으로 구축하여 예상치 못한 장애 발생에 대응하고, 스케일 아웃 등의 상황을 대비한 가용성, 안전성, 확장성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사업을 위해 마이데이터 시스템의 필수 솔루션인 APIM플랫폼 구축 경험을 보유한 전문 TA, AA, Security 인력들과 보험 업종 시스템 구축 운영 경험을 갖춘 매니저들을 투입한다.

GS ITM의 마이데이터 전담팀은 “이번 사업으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권 마이데이터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고객사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촉진할 수 있도록 자사의 경험과 솔루션을 지원할 것”이라며, “금융권을 넘어 공공, 의료 및 유통 산업 분야까지 확대될 마이데이터 시장에 수년간 SI 사업을 수행해 온 경험 기반으로 산업군에 맞는 마이데이터 솔루션 및 시스템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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