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야구단 목표는 우승…롯데, 우리 쫓아와야 할 것"

입력 2021-03-30 1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SG랜더스 창단 앞두고 '클럽하우스' 등장…야구단 마스코트는 개

(출처=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SNS 갈무리)
(출처=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SNS 갈무리)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야구단 SSG 랜더스를 본업과 연결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이날 새벽 음성 기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클럽하우스에 등장했다.

정 부회장은 야구팬들과 야구단 인수 배경에 관해 이야기하던 중 "야구단을 가진 롯데를 보면서 많이 부러워했었다"며 "(롯데가) 본업 등 가치 있는 것들을 서로 연결시키지 못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본업과 연결할 거다"라며 "롯데는 울며 겨자 먹기로 우리를 쫓아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부회장은 "야구단에 오는 관중은 기업의 고객과 같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기업을 한 번 더 기억에 남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만들고 우리 이름을 오르락내리락하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구단의 목표가 '우승'이라고 밝혔다. 그는 "야구판에 들어온 이상 최고가 되고자 하는 욕심을 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열리는 SSG랜더스 창단식을 실시한다. 창단식에는 정 부회장과 민경삼 SSG 랜더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야구단의 마스코트는 '개'로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이사
박주형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72,000
    • +0.25%
    • 이더리움
    • 4,547,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879,500
    • +3.96%
    • 리플
    • 3,036
    • +0.23%
    • 솔라나
    • 198,200
    • +0.1%
    • 에이다
    • 620
    • +0.16%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80
    • +0.53%
    • 체인링크
    • 20,920
    • +3.05%
    • 샌드박스
    • 215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