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확대…최대 5년까지

입력 2021-03-26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진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을 확대한다. 전 등급 1인 소상공인은 최대 5년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소진공은 고용보험가입 활성화 및 전 국민 고용보험 가입 확대 차원에서 올해 기준보수 전 등급 1인 소상공인에 최대 5년까지 지원 기간을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1인 소상공인은 소진공에서 시행하는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납부한 고용보험료를 20~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 부산, 경기도 지역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1인 소상공인은 지자체 지원금 30%를 추가 지원받게 된다. 납부 보험료가 최대 80%까지 지원되는 셈이다.

소진공은 2018년부터 1인 영세 소상공인의 고용보험 가입을 활성화하고 사회 안전망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펼쳐 왔다.

지원을 받으려면 먼저 근로복지공단 고용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이어 소진공과 지방자치단체에 고용보험료 지원신청을 하면 근로자 유무, 기준보수 등급 등을 확인해 지원 대상자로 확정하고 보험료 납부실적을 확인, 지원금을 지급한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1인 소상공인들은 사장이자 근로자라는 이중적 위치에 있다”며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하여 그간 근로자 몫으로 인식됐던 실업급여 혜택도 누리고, 고용보험료 부담도 낮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265,000
    • -1.82%
    • 이더리움
    • 4,414,000
    • -3.39%
    • 비트코인 캐시
    • 859,000
    • -3.1%
    • 리플
    • 3,010
    • -1.54%
    • 솔라나
    • 192,600
    • -3.6%
    • 에이다
    • 613
    • -1.13%
    • 트론
    • 427
    • -1.39%
    • 스텔라루멘
    • 351
    • -2.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00
    • -2.58%
    • 체인링크
    • 19,960
    • -3.2%
    • 샌드박스
    • 206
    • -3.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