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기업을 찾아] 현대차그룹 "여성 벤처기업인을 응원합니다"

입력 2021-03-29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계열사별 女사외이사 진입…女벤처기업인 위해 다양한 지원

▲기아와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지난해 12월 비대면 업무협약식을 열고 ‘여성벤처 기업의 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현대차그룹)
▲기아와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지난해 12월 비대면 업무협약식을 열고 ‘여성벤처 기업의 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현대차그룹)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여성 사외이사를 영입한 현대차그룹은 양성평등과 여성 친화적 경영에 더 속도를 내고 있다.

경영 전반에 걸쳐 여성의 진출이 까다로웠던 자동차와 중공업 분야에서 일찌감치 여성 임원을 발탁하는 한편, 올해부터 우주항공 및 회계, 금융 분야 여성 전문가를 이사회로 이끌었다.

계열사별 기업 시민 활동에서도 젊은 여성 경영인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기아는 지난해 12월 한국여성벤처협회와 비대면 업무 협약식을 열고 ‘여성벤처 기업의 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한국여성벤처협회가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술 혁신을 평가하는 ‘여성 창업 및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의 공식 후원사로 나섰다. 공모전 수상자에게 업무용 차량(레이) 1대를 증정하는 등 여성의 벤처 창업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 한국여성벤처협회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물류ㆍ업무용 차량 관련 요구사항을 점검하고 △모빌리티 서비스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받는 등 B2B 고객의 요구를 선제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다양한 시승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국여성벤처협회 소속 회원사 대표가 기아의 플래그십 세단 ‘K9’과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 등을 직접 시승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했다.

등록 회원사 대표자 본인 또는 사업자가 ‘ K9’ 또는 ‘스팅어’를 구입할 경우 별도의 2% 추가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다양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지원을 통해 국내 여성 기업인들의 활발한 경제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400,000
    • -0.29%
    • 이더리움
    • 4,697,000
    • +2.18%
    • 비트코인 캐시
    • 719,500
    • -1.77%
    • 리플
    • 778
    • -1.14%
    • 솔라나
    • 226,900
    • +1.66%
    • 에이다
    • 714
    • -2.06%
    • 이오스
    • 1,247
    • +3.23%
    • 트론
    • 165
    • +1.23%
    • 스텔라루멘
    • 171
    • +1.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2,800
    • -0.19%
    • 체인링크
    • 22,090
    • +0.09%
    • 샌드박스
    • 718
    • +3.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