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첫 선거운동 지하철 방역…"다시 뛰는 서울시 만들겠다"

입력 2021-03-25 01: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4·7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25일 새벽 서울 성동구 서울메트로 군자 차량기지를 방문해 차량 방역을 하고 있다.  (뉴시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4·7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25일 새벽 서울 성동구 서울메트로 군자 차량기지를 방문해 차량 방역을 하고 있다. (뉴시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지하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으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오 후보는 25일 오전 0시에 서울 성북구 군자차량사업소를 찾아 직접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안전모와 방역복을 착용한 오 후보는 마지막 운행을 마치고 돌아온 지하철 객차 안에서 소독용 수건을 들고 좌석과 손잡이 등을 닦았다.

오 후보는 작업 후 기자들과 만나 “코로나19로 무엇보다 지하철 이용하시는 시민 분들의 안전, 건강이 염려되는 시기”라며 “하루종일 운행한 우리 시민들의 발 지하철이 잠시 머물렀다가 고단함을 이겨내고 다시 이른 새벽부터 일터로 향하는 시민 분들 모시기 위해 새로운 하루를 준비하는 그런 곳이라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 심장 서울이 다시 뛰는 계기가 될 선거를 시작한다는 의미로 차량기지의 상징적 각오 담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관계자들에게 "우리 시민들 잠든 사이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참 많으시다. 지하철이 밤늦게 들어와 새벽에 나가는데 그 사이에 쉴 틈도 없이 이렇게 소독부터 청소, 정비 등의 일들이 벌어진다. 이 분들 노고에 다시 한 번 큰 고마움 느끼게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 후보는 "새로운 시작인만큼 열심히 뛰어 다시 뛰는 서울시를 꼭 만들겠다"며 "묵묵하게 뚜벅뚜벅 성실하게 정책과 공약으로 선거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30,000
    • -0.13%
    • 이더리움
    • 4,569,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883,500
    • +2.73%
    • 리플
    • 3,053
    • -0.68%
    • 솔라나
    • 199,800
    • -1.19%
    • 에이다
    • 621
    • -2.05%
    • 트론
    • 434
    • +2.36%
    • 스텔라루멘
    • 362
    • -2.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60
    • -0.16%
    • 체인링크
    • 20,590
    • -0.19%
    • 샌드박스
    • 214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