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EU에 코로나19 백신 신속한 수출허가 당부

입력 2021-03-19 2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EU FTA 의약품 및 의료기기 작업반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정부가 글로벌 제약회사로부터 구매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중 유럽연합(EU) 국가 내 생산되는 백신이 차질 없이 국내로 수급이 될 수 있도록 EU 측에 신속한 수출허가를 당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화상으로 EU와 '제9차 한·EU 자유무역협정(FTA) 의약품 및 의료기기 작업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우리 정부는 "보건은 기후변화와 같은 전 지구적 문제인 바 코로나19에 대응해 양측이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필수 의료물품의 교역 원활화를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특히 EU의 코로나19 백신 수출허가제와 백신 접종 여부 등을 입증하는 백신접종증명서(Digital Green Certificate) 제도가 무역 및 이동 제한조치로 이어지지 않도록 요청했다. 현재 EU 내 백신 생산 기업은 역외 수출 시 회원국과 EU 집행위의 수출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와 함께 우리 정부가 구매한 백신 중 EU 현지에서 생산되는 물량의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한 수출허가를 당부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는 한국산 마스크(KF94)가 EU 내 착용 가능한 마스크에 포함되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며, 작년 6월 체결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관련 임시 비밀유지약정을 상시적·안정적 정보교류가 가능하도록 정식 약정으로 정하자고 제안했다.

이 밖에도 국내 의료물품의 EU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고가 의약품·의료기기의 보험급여 및 사후관리방안 등 EU 측에 관련 정보를 요청하고, 적극적이고 투명한 정보 공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측은 이날 논의된 사항을 지속 발전시켜 내달 브뤼셀에서 열리는 한·EU FTA 무역위원회에서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ㆍ이란 휴전에 코스피 5870선 마감⋯돌아온 ‘21만 전자ㆍ100만 닉스’
  • 이종범의 후회…최강야구와 불꽃야구 그 후 [해시태그]
  • ‘최후통첩’에서 ‘임시 휴전’까지…트럼프, 명분·성과 사이 줄타기
  • [환율마감] 휴전·호르무즈 개방…원·달러 30원 넘게 급락 ‘올 최대낙폭’
  • '혼잡·교통·돈' 걱정에…망설여지는 봄나들이 [데이터클립]
  • ‘미국판 TSMC’ 만든다...인텔, 머스크의 ‘테라팹’ 합류
  • 호르무즈 열고 전쟁 멈춘다…美·이란, 2주 ‘숨고르기’ 돌입
  • 특검, ’도이치 주가조작’ 김건희 2심서 징역 15년 구형…“원심 형량 지나치게 가벼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4.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450,000
    • +3.48%
    • 이더리움
    • 3,325,000
    • +6.16%
    • 비트코인 캐시
    • 664,500
    • +1.92%
    • 리플
    • 2,040
    • +3.66%
    • 솔라나
    • 124,900
    • +4.96%
    • 에이다
    • 383
    • +4.93%
    • 트론
    • 472
    • -0.21%
    • 스텔라루멘
    • 240
    • +2.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960
    • +3.57%
    • 체인링크
    • 13,590
    • +4.46%
    • 샌드박스
    • 117
    • +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