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주주총회서 최성안 사장 재선임

입력 2021-03-18 14: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성안 “디지털 혁신 기반 수익성 제고ㆍ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집중”

삼성엔지니어링은 18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사옥에서 ‘제54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최성안 사장<사진>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최성안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고, 이어진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최성안 사장은 사업과 조달 등 EPC 각 분야를 두루 거친 엔지니어 출신의 플랜트 전문가로 2018년부터 회사를 이끌어왔다. 그는 불확실한 대외 경영환경에도 불구, 경영역량과 리더십 등을 발휘해 견고한 실적을 달성했고, 혁신 등을 통해 회사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정주성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정주성 부사장은 삼성에서 30년 이상 재무와 경영관리 분야에 몸담아온 재무전문가로 현재 최고재무책임자(CFO)인 경영지원실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재무전문성과 경영리더십을 바탕으로 실적개선과 안정적 재무관리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박일동 전(前) 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선임됐고,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 등 이날 부의된 안건이 원안대로 모두 통과됐다.

삼성엔지니어링 최성안 사장은 이날 주총에서 “지난해 불확실성 속에도 수년간 지속해온 혁신과 체계적인 위기대응을 통해 소중한 성과를 달성했다”라며 “디지털 기술혁신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만전을 기해 지속성장 하겠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때 신분증 필수…"사진으로 찍은 신분증은 안 돼"
  • 김호중 클래식 공연 강행…"KBS 이름 사용 금지" 통보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하면…내 마일리지카드 어떻게 하나 [데이터클립]
  • “높은 취업률 이유 있네”…조선 인재 육성 산실 ‘현대공업고등학교’ 가보니 [유비무환 K-조선]
  • 9위 한화 이글스, 롯데와 '0.5경기 차'…최하위 순위 뒤바뀔까 [주간 KBO 전망대]
  • 단독 ‘에르메스’ 너마저...제주 신라면세점서 철수한다
  • 이란 최고지도자 유력 후보 라이시 대통령 사망...국제정세 요동칠까
  • '버닝썬 게이트' 취재 공신은 故 구하라…BBC 다큐 공개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999,000
    • +3.38%
    • 이더리움
    • 4,895,000
    • +15.04%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3.73%
    • 리플
    • 729
    • +3.26%
    • 솔라나
    • 253,700
    • +7.91%
    • 에이다
    • 675
    • +4.17%
    • 이오스
    • 1,165
    • +7.18%
    • 트론
    • 168
    • +0%
    • 스텔라루멘
    • 152
    • +4.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00
    • +4.08%
    • 체인링크
    • 23,250
    • +1.97%
    • 샌드박스
    • 633
    • +7.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