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장관 “뿌리 기업은 경제ㆍ생산 근간...적극 지원”

입력 2021-03-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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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용주산업을 방문해 김기홍 용주산업 대표에게 공장 및 제조설비 안내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12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용주산업을 방문해 김기홍 용주산업 대표에게 공장 및 제조설비 안내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12일 경기 용인에 있는 용주산업에서 가진 지역 업체 대표 5명과의 간담회에서 “취임 초부터 정책과 현장의 괴리감을 줄이기 위해서는 현장에 자주 찾아가 봐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첫 생산현장 방문이 경제와 생산의 근간인 뿌리 기업이라는 게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업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하고, 기피 업종이라는 인식 때문에 그간 뿌리 기업이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코로나 팬데믹이 장기화하면서 이러한 어려움이 가중됐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은 권칠승 장관 취임 이후 첫 기업 방문으로 공장과 제조설비 등 생산현장을 돌아보고,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인력수급 및 자금확보 등에 큰 어려움을 겪는 뿌리 산업 관련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해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권 장관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려움에 부닥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회복과 도약에 최우선으로 집중하겠다”라며 “전통 중소기업과 지역중소기업의 혁신을 지원하는 것을 포함한 5대 주요 정책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스마트제조혁신, 친환경 공정혁신, 신사업전환혁신의 3대 프로젝트를 통해 전통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현장에서 나온 구체적인 건의사항을 반영해 이를 구체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는 경기 지역에 있는 제조 중소기업들이 직면한 애로ㆍ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전달하고 중기부가 적극적으로 답변하는 등 참석자 간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논의된 사항들은 관계부처와 협의해 향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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