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던 윤석열, SNS로 어떤 메시지 쏟아낼까

입력 2021-03-10 10:41 수정 2021-03-10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사퇴한 뒤 검찰 청사를 떠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사퇴한 뒤 검찰 청사를 떠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주 메시지 담당자 선임
사회 현안과 관련 목소리 낼 듯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소셜미디어(SNS) 등으로 소통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SNS 등을 통해 지지자들은 물론, 정치권과 소통하며 조직 구축에 나서기 위한 복안으로 풀이된다.

10일 조선일보는 윤 전 총장이 SNS 업무를 총괄할 메시지 담당자를 이르면 이번 주 내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정치권에선 윤 전 총장이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이전까지 정당 인사들과는 거리를 두면서 당분간 ‘SNS 정치’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조선 일보 보도에 따르면 윤 전 총장 주변 인사들 “(윤 전 총장이)제대로 된 메시지 기능부터 구축하라는 조언들을 귀담아듣고 있다”면서 “메시지 담당자는 이번 주 내로 결정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전 총장이 하고 싶은 얘기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 여권에서 추진하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처럼 사회 정의 관련 사안에 대해 우선 국민과 소통하겠다는 구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윤 전 총장이 보궐선거 이전까지 저술·강연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91,000
    • -0.7%
    • 이더리움
    • 5,266,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636,500
    • -1.32%
    • 리플
    • 725
    • +0.28%
    • 솔라나
    • 233,400
    • +0.56%
    • 에이다
    • 624
    • +0.48%
    • 이오스
    • 1,135
    • +1.34%
    • 트론
    • 157
    • +1.29%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050
    • -0.23%
    • 체인링크
    • 25,670
    • +3.13%
    • 샌드박스
    • 603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