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돌봄 국가책임제 제안하며 대권가도 출발…“서울·부산부터”

입력 2021-03-0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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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그 이전부터 교육 불평등 바로잡아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시 ㆍ도당 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시 ㆍ도당 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더불어민주당 대표직을 내려놓고 대권가도를 달리게 된 이낙연 대표는 돌봄 국가책임제를 제안했다.

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당 국민생활기준 2030 범국민특별위원회 토론회 기조연설에 나서 그간 제시해온 △아동수당 지급대상 만 7세에서 초등학교 졸업까지 확대 △만 5세 전면 무상교육 △온종일 초등학교제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 축소 △유치원 무상급식 △초등학생 기초학력 향상 지원 등을 돌봄 국가책임제의 구체적 방안으로 내놨다.

그는 “아이가 초등학교 시절이나 그 이전부터 교육 불평등에 놓이고 그것이 아이의 일생에 영향을 준다면 너무 가혹하다. 그 현실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아이들이 가정, 동네,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의 어디에 있든 공공이 돌봄을 책임지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음 달 서울·부산시장이 새로 선출된다. 새 시장들과 긴밀히 협력해 서울과 부산부터 돌봄 국가책임제를 시행할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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