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앱지스, 1조8000억 시장 규모 고셔병 치료제 임상 1상 완료

입력 2021-03-05 1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호주 임상 1상을 통해 ‘세레자임’과 약동학적 동등성을 입증한 이수앱지스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 (이수앱지스 제공)
▲호주 임상 1상을 통해 ‘세레자임’과 약동학적 동등성을 입증한 이수앱지스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 (이수앱지스 제공)

이수앱지스는 희귀의약품으로 판매 중인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이 호주에서 비교 임상 1상을 진행한 결과 세레자임과의 약동학적 동등성을 입증했다고 5일 밝혔다.

애브서틴은 미국 제약사 사노피 젠자임의 시판 의약품 '세레자임(성분명 이미글루세라제)'과 동일한 성분을 보유하고 있는 고셔병 치료제다. 회사 측은 한국에서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아닌 희귀의약품으로 허가를 취득해 허가 규정이 상이한 해외시장 확장에 일부 제약이 있었지만, 이번 임상 결과로 해외 판로 확대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고셔병은 글루코세레브로시데이즈(Glucocerebrosidase)라는 효소에 유전적인 이상이 생겨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4만~6만 명 당 1명꼴로 발생하는 희귀 질환이다. 이밸류에이트파마(Evaluate Pharma)에 따르면 글로벌 고셔병 치료제 규모는 약 1조8000억 원으로 추산된다.

이번 임상시험은 세계 3대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중 하나로 손꼽히는 파렉셀(PAREXEL)이 담당하는 가운데, 호주 사이엔티아 클리니컬 리서치(Scientia Clinical Research) 센터에서 진행됐다. 건강한 성인 총 36명이 애브서틴과 세레자임에 각 18명씩 배정됐으며, 총 기간은 지난해 1월말 첫 대상자 방문에서 마지막 대상자 종료 방문까지 6개월이 소요됐다.

이수앱지스 측은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애브서틴과 세레자임 간의 약동학적 동등성이 검증됐으며, 비교 평가를 통해 애브서틴의 전반적인 안전성과 내약성 또한 입증됐다고 전했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애브서틴은 신약에 준해 임상1상, 2상, 3상을 모두 마쳐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된 치료제로 이란에서는 모든 고셔병 환자가 애브서틴을 처방받고 있다"며 "약 10여년간 투약 경험을 통한 효능과 이번 비교 임상1상으로 세레자임과 약동학적 동등성까지 입증된 만큼, 이수앱지스의 대표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한층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표이사
유준수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6.03.12] 감사보고서제출
[2026.03.12] 사업보고서 (2025.12)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천안 신당동 공장 화재 발생…안전재난문자 발송
  • 단독 잣대 엄격해지니 1년 새 '90% 급감'…은행권 거품 빠졌다[녹색금융의 착시]
  • 고유가ㆍ환율 악재에도…‘어게인 동학개미’ 이달만 18조 샀다 [불나방 개미①]
  • 입주 카운트다운…청사진 넘어 ‘공급 가시화’ 시작 [3기 신도시, 공급의 시간①]
  • ‘AI 인프라 핵심’ 光 인터커넥트 뜬다…삼성·SK가 주목하는 이유
  • 전 연령층 사로잡은 스파오, 인기 캐릭터 컬래버로 지속 성장 이뤄[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②]
  • 단독 李 ‘불공정 행위 엄단’ 기조에…공정위 의무고발 급증
  • 뉴욕증시, 호르무즈 해협 개방 기대감에 상승...나스닥 1.22%↑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952,000
    • +3.38%
    • 이더리움
    • 3,481,000
    • +9.16%
    • 비트코인 캐시
    • 708,500
    • +2.98%
    • 리플
    • 2,270
    • +6.42%
    • 솔라나
    • 142,100
    • +5.03%
    • 에이다
    • 428
    • +7.81%
    • 트론
    • 435
    • -0.91%
    • 스텔라루멘
    • 258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60
    • +2.02%
    • 체인링크
    • 14,720
    • +6.28%
    • 샌드박스
    • 133
    • +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