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마이바흐 첫 SUV 'GLS 600' 출시…가격 2억5660만 원

입력 2021-03-0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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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리터 가솔린 엔진 얹어 최고출력 557마력 발휘…뒷좌석 탑승자 편안함 위한 별도 기능 갖춰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마이바흐 최초의 SUV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을 공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는 외부 전면에 넓은 공기 흡입구를 갖춘 크롬 소재의 프런트 에이프런을 배치해 강력한 성능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문을 열 때는 차체가 약간 낮아지며, 조명이 포함된 알루미늄 전자식 러닝 보드가 소리 없이 나타나 편리한 승하차를 돕는다.

실내에는 디지뇨 가죽 패키지가 기본 적용됐다. 디지뇨 고광택 블랙 피아노 라커 트림과 크롬으로 장식한 송풍구는 실내의 분위기를 끌어 올리며, 센터 콘솔에는 마이바흐 엠블럼이 각인된 두 개의 가죽 커버 손잡이가 자리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지털 측면에서도 차별화를 이뤘다. 더 뉴 마이바흐 GLS에는 마이바흐 클래식 모드가 추가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전용 MBUX가 적용됐다. 마이바흐 클래식 모드에서는 전체적인 분위기가 진한 파란색으로 어두워지며, 숫자와 바늘 및 베젤은 로제 골드 색상으로 제공된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는 총 3135㎜의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편안하고 차별화한 뒷좌석 공간을 제공한다. 나파 가죽으로 마감된 뒷좌석 독립 이크제큐티브 시트는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과 온도 조절식 마사지 프로그램이 기본 적용됐고, 전자식 파노라믹 슬라이딩 선루프와 롤러형 선블라인드가 포함됐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은 4리터 8기통 M177 가솔린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557마력, 최대 토크 74.4kgㆍm에 달하는 성능을 발휘한다.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와 48볼트 전기 시스템이 포함돼 필요시 22마력의 출력을 추가로 지원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9G-TRONIC 자동변속기는 엔진 회전 속도를 크게 낮춰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전자식으로 제어되는 멀티 플레이트 클러치가 적용된 트랜스퍼 케이스도 기본으로 장착돼 구동 토크를 0%에서 100%까지 가변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더 뉴 마이바흐 GLS에는 뒷좌석 탑승자의 편안함에 집중한 쇼퍼(chauffeur) 전용 모드인 ‘마이바흐 드라이브 프로그램’이 적용됐다. 해당 모드로 주행 시 변속기는 부드러운 주행을 위해 변속을 최소화하며, 가속은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돼 흔들림 없는 승차감을 제공한다.

판매가격은 2억566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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