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연세병원, ‘메디컬아시아 2021’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척추내시경부문 대상 수상

입력 2021-02-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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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러 3개국 언론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등 정부기관이 후원하는 ‘메디컬아시아 2021, 제12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 시상식이 지난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강북연세병원은 박영식 병원장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척추내시경 부문 대상까지 동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메디컬아시아운영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사전기초조사를 진행해 3개월간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한국의료 세계화 공헌상과 보건복지부장관상,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대학•종합병원, 전문•특성화병원 등 총 46개 부문에 걸쳐 ‘메디컬아시아 2021’의 수상자들을 선정, 발표했다.

메디컬아시아운영위원회는 “강북연세병원은 글로벌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연구와 투자를 이어온 공적이 인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양방향척추내시경, 바이오센서를 이용한 인공관절수술법 등 선도적 의료기술 도입으로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글로벌 의료서비스 기준에 준하는 병원내 감염관리시스템을 완비한 점 등을 높이 샀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환자가 급감하면서 많은 병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치러진 이번 시상식은 K방역으로 드높아진 한국의료의 위상을 다시 이어갈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날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척추내시경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은 최일헌 강북연세병원 병원장은 “본원은 개원 이후부터 줄곧 노원구청과 함께 하는 사랑의 인공관절수술을 비롯해 대한노인회와 의료나눔재단 인공관절수술 지원사업,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활동, 사랑의 연탄배달, 몽골환자 초청 인공관절 수술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왔다. 아마도 이런 노력을 평가해 주신 것이 아닌가 싶다”며 “앞으로도 강북연세병원은 의료 시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질좋은 의료서비스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북연세병원은 지난해 11월, ‘2020 노인의료나눔서비스 대상’에서도 개원 이후 꾸준히 진행해 온 지역사회 공헌활동 공적이 인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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