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일동제약, 아보메드에 60억 투자.."R&D 파트너십"

입력 2021-02-09 14:42 수정 2021-02-09 14: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보메드에 60억원 투자단행..신약 개발 및 사업모델 발굴 등 추진

일동제약(Ildong pharmaceuticals)이 9일 아보메드(Arbormed)와 신약 연구개발(R&D)에 관한 투자 및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일동제약은 아보메드에 6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는 한편, 아보메드와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신약 연구개발 및 사업모델 발굴 등과 같은 R&D 협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일동제약은 아보메드의 자회사인 미국 아보메드 파마슈티컬스(ARBORMED Pharmaceuticals)의 인프라를 이용해 향후 미국시장 진출 관련 업무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보메드는 희귀 난치성 질환 분야 치료제의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바이오텍으로, 미국 암마테라퓨틱스(AMMA Therapeutics), 독일 헬름홀츠젠트럼연구소(Helmholtz Zentrum Munchen) 등의 파트너사로부터 도입한 윌슨병 치료제 후보물질, 류마티스 및 건선 치료제 후보물질, 마취제 등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아보메드 자회사인 미국 아보메드 파마슈티컬스는 국내 신약과 제네릭약물의 미국 임상 및 허가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항암제 등 다수 의약품에 대한 미국 내 독점 판권을 확보하고 있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는 “우수한 R&D 인프라와 파이프라인을 갖춘 아보메드와 제휴를 맺게 돼 기대가 크다”며 “아보메드와 함께 진행하는 신약 연구개발의 성공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원빈 아보메드 공동대표는 “일동제약과 아보메드가 가진 강점들이 시너지를 일으켜 좋은 성과를 창출해내기를 바란다”며 “공동의 이익과 목적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19,000
    • +5.66%
    • 이더리움
    • 4,163,000
    • +2.59%
    • 비트코인 캐시
    • 630,000
    • +5.09%
    • 리플
    • 716
    • +2.43%
    • 솔라나
    • 225,600
    • +12.18%
    • 에이다
    • 630
    • +4.3%
    • 이오스
    • 1,106
    • +4.93%
    • 트론
    • 172
    • -2.82%
    • 스텔라루멘
    • 148
    • +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100
    • +6.34%
    • 체인링크
    • 19,110
    • +4.88%
    • 샌드박스
    • 607
    • +5.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