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랩스, 골드포드홀딩스 컨소시엄과 혁신 스타트업 양성 목적 MOU 체결

입력 2021-02-09 08: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8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홍콩 벤처캐피탈 골드포드홀딩스(이하 왼쪽)와 △자회사 지로켓유한책임회사 △시티랩스(이하 오른쪽) △한중 전문 미디어 온차이나 △동서대학교 총 5개 기관의 협력 컨소시엄 MOU 체결식.  (사진제공=시티랩스)
▲8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홍콩 벤처캐피탈 골드포드홀딩스(이하 왼쪽)와 △자회사 지로켓유한책임회사 △시티랩스(이하 오른쪽) △한중 전문 미디어 온차이나 △동서대학교 총 5개 기관의 협력 컨소시엄 MOU 체결식. (사진제공=시티랩스)

4차산업 기술 기반 ICT 솔루션 전문기업 시티랩스가 혁신 스타트업 양성을 목적으로 한중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회사 측은 한국형 뉴딜을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솔루션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관련 업계 분야에서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는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티랩스는 8일 △홍콩 벤처캐피탈 골드포드홀딩스와 △자회사 지로켓유한책임회사 △한중 전문 미디어 온차이나 △동서대학교를 포함한 총 5개 기관의 협력 컨소시엄 구성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중국판 실리콘밸리로 일컫는 웨강아오(粤港澳: 광둥성-홍콩-마카오) 지역을 중심으로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성장을 위해 컨소시엄 간 자금, 기술, 지식, 인프라 등 전방위 부문의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투자, 육성 부문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신재생 및 친환경 에너지 △사물인터넷(IoT) △핀테크 △빅데이터 △디지털 콘텐츠 등 4차산업 관련 핵심기술 부문이다.

시티랩스는 이번 MOU 체결 이후 원활한 컨소시엄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이달 중 조인트벤처(JV)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JV 대표는 조영중 시티랩스 대표가 맡게 된다.

시티랩스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스타트업의 발굴과 기술 지원을 통한 성장 멘토링, 인프라 구축, 레퍼런스 제공 등의 역할을 맡는다. 온차이나는 해외 진출을 위한 시장조사와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동서대학교는 선정 스타트업의 인재양성과 취업, 창업 관련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펀드 조성과 투자재원 확보 등은 골드포드홀딩스와 지로켓유한책임회사를 주축으로 운영된다.

조영중 대표이사는 “이번 컨소시엄에 참여한 골드포드그룹은 중국 정치경제협상회의 위원 우제좡(吴杰庄, Johnny NG) 박사가 의장으로 있는 글로벌 VC”라며 “중국 드론시장 1위업체인 이항국제를 비롯해 태국 1위 페이먼트회사 오리엔탈페이먼트 등을 주요 투자 레퍼런스로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마켓리서치에 특화된 온차이나와 글로벌 인재양성 사업의 주축을 담당하는 동서대학교, 시티랩스의 기술력 지원까지 연계되는 것”이라 “스타트업 발굴에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78,000
    • -2.05%
    • 이더리움
    • 5,304,000
    • +2.93%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2.01%
    • 리플
    • 737
    • +0.14%
    • 솔라나
    • 240,000
    • -3.42%
    • 에이다
    • 651
    • -1.96%
    • 이오스
    • 1,153
    • -1.87%
    • 트론
    • 161
    • -3.59%
    • 스텔라루멘
    • 151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900
    • -4.15%
    • 체인링크
    • 22,320
    • -1.2%
    • 샌드박스
    • 618
    • -2.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