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종재 시장서 '국산 약세' 지속…수입 점유비 1년 새 1.8%P 확대

입력 2021-02-08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통계청 '2020년 4분기 및 연간 제조업 국내공급 동향'

(자료=통계청)
(자료=통계청)

국내 소비재 등 최종재 시장에서 ‘국산품’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통계청은 8일 발표한 ‘2020년 4분기 및 연간 제조업 국내공급 동향’에서 지난해 제조업 국내공급이 전년보다 0.9% 감소했다고 밝혔다. 수입은 전자제품, 기계장비 등이 늘며 2.6% 증가했으나, 국산은 전자제품, 1차금속 등이 줄며 2.3% 감소했다. 국산은 2018년부터 3년 연속 감소세, 수입은 2017년부터 4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재별로 최종재 국내공급은 전년보다 2.8% 늘었다. 수입은 8.5% 늘었지만, 국산은 0.6% 느는 데 그쳤다. 최종재 중 자본재는 국산(3.8%)과 수입(15.8%)이 모두 늘어 7.5% 증가했으나, 소비재는 0.3% 감소했다. 수입 증가(3.0%)에도 불구하고, 국산이 1.4% 감소한 탓이다. 중간재는 국산(-4.0%)과 수입(-1.5%)이 모두 줄며 3.4% 감소했다.

업종별로 기계장비 등은 증가했으나 1차금속, 금속가공 등은 감소했다. 1차금속은 국산(-4.9%)과 수입(-16.2%)이 모두 줄며 8.0% 감소했다. 금속가공도 국산(-5.1%)과 수입(-2.3%)이 모두 줄어 4.9% 감소했으나 그 폭은 1차금속보단 작았다. 기계장비는 국산이 3.7% 늘고, 수입이 15.2% 급증하며 전년보다 7.0% 증가했다.

지난해 수입 점유비는 27.3%로 전년보다 1.0%포인트(P) 상승했다. 최종재의 수입점유비는 29.6%로 1.8%P, 중간재는 25.5%로 0.2%P 각각 올랐다. 최종재 중에선 자본재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소비재는 26.5%로 1.0%P 올랐지만, 자본재는 34.2%로 2.8%P 올랐다.

업종별로 전자제품, 기계장비, 석유정제 등의 수입 점유비가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전자제품은 1년 새 3.9%P 확대됐다. 그나마 1차금속(-1.9%P)에선 점유비가 소폭 축소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서킷브레이커 발동…'서킷브레이커' 뜻은?
  • 국제유가, 이란 전쟁에 한때 110달러 돌파…2022년 7월 이후 최고치
  • "국제유가 반영 2~3주라는데"…국내 기름값 먼저 오른 이유
  • 회장 퇴임하면 3억·회의 참석하면 고가 기념품…감사서 드러난 ‘특혜와 방만’
  • 방산주 불기둥…한화, LG 제치고 시총 4위로
  • 바다만 여는 게 아니다…북극항로發 ‘3종 인프라’ 시동 거나 [포스트워: 한국 新북방지도 ①]
  • 메모리는 세계 1위인데…시스템 반도체 공백 드러난 K반도체 [HBM 호황의 역설]
  • 코스피 급락도 급등도 못탄 개미⋯삼전ㆍSK하닉 ‘줍줍’ 눈치싸움에서 졌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09 12: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611,000
    • +0.38%
    • 이더리움
    • 2,947,000
    • +2.15%
    • 비트코인 캐시
    • 668,000
    • +0.83%
    • 리플
    • 2,011
    • +0.8%
    • 솔라나
    • 124,400
    • +1.72%
    • 에이다
    • 378
    • +1.07%
    • 트론
    • 430
    • +1.42%
    • 스텔라루멘
    • 224
    • +1.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430
    • -4.43%
    • 체인링크
    • 12,960
    • +1.65%
    • 샌드박스
    • 118
    • +2.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