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과, 日 애니 패러디로 논란…“국민 정서 헤아리지 못했다”

입력 2021-02-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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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과 (출처=경기도SNS)
▲경기도 사과 (출처=경기도SNS)

경기도가 일본 애니메이션 패러디에 사과했다.

7일 경기도는 공식 SNS를 통해 “홍보 기획실에서 제작한 디지몬 애니메이션 관련 패러디 콘텐츠로 불쾌해하셨을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사과문를 개재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1일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 방법 및 디지털 화폐를 소개하는 홍보물을 게시했다. 이 과정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디지몬’ 캐릭터를 패러디해 논란이 됐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친일이냐”, “무단 도용 아니냐”라며 지적했다.

▲경기도 사과 (출처=경기도SNS)
▲경기도 사과 (출처=경기도SNS)

이에 경기도는 “일러스트 작업을 새로 했고 콘셉트만 인용하여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변명의 여지 없이 국민 정서를 헤아리지 못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주의하겠다”라고 사과했다.

현재 해당 콘텐츠는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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