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만 18세까지 아동수당 10만원 주자”… 4차 재난지원금 추경 공식화

입력 2021-02-02 17: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아동수당 18세까지 지급, 전국민 상병수당 등의 내용을 담은 '국민생활기준 2030'을 2일 발표했다.  (이투데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아동수당 18세까지 지급, 전국민 상병수당 등의 내용을 담은 '국민생활기준 2030'을 2일 발표했다. (이투데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아동수당 18세까지 확대 지급, 전 국민 상병수당 등의 내용을 담은 ‘국민생활기준 2030’을 발표했다. 또 피해계층 맞춤형 지원과 전 국민 지원을 포괄하는 4차 재난지원금 추진을 공식화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신 복지제도로서 ‘국민생활기준 2030’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는 2030년까지 전 국민 삶의 질 수준을 확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대표적으로는 △현재 7세까지 지급하는 아동수당을 18세까지 확대해 지급 △몸이 아파 쉬면 생활비 일부를 국가나 건강보험 재정으로 지급하는 ‘전 국민 상병수당’ 도입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온종일 돌봄’ 적용 대상을 40%까지 확대 △공공 노인요양시설을 시ㆍ군ㆍ구별 최소 1곳씩 설치 등이다.

만 18세까지 현행대로 월 10만 원씩 아동수당을 지급할 경우 소요 예산만 연 10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된다. 다만, 구체적인 재원 마련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계획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해 이른 시일 안에 ‘국민생활기준 2030 범국민특별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가 제안한 ‘국민생활기준 2030’은 최저기준과 적정기준으로 구분된다. 그는 “소득, 주거, 교육, 의료, 돌봄, 환경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국민생활의 최저기준을 보장하고 적정기준을 지향하자는 것이 ‘국민생활기준 2030’”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가 4차 재난지원금 편성을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표는 피해가 집중된 자영업자에 맞춤형 지급을 기본 방침으로, 소비 진작을 위해 전 국민 지급까지 추경 편성과정에서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57조 달성⋯‘사상 최대’
  • 단독 예산 800만원의 민낯⋯ ‘제3금융중심지’ 공회전 10년째 [금융메카 분산의 역설 ①-1]
  • 트럼프 “합의 불발 시 7일 자정까지 이란 교량·발전소 파괴”
  • 신약 먹거리 확보전…유망 파이프라인 ‘찜’ [차세대 신약, 외부로 확장①]
  • 뉴욕증시·유가, 이란전 기대·불안 교차에 소폭 상승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화려한 빌딩 숲 속 그늘 드리운 공실…가산디지털단지 지식산업센터 [르포]
  • 증권사 판 더 커진다…IMA가 여는 머니무브 [증권이 금융을 삼킨다 中-①]
  • 단독 서민금융 보증 시스템 대수술… ‘기관 직접 공급’ 시대 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4.07 09: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038,000
    • -0.38%
    • 이더리움
    • 3,190,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657,500
    • +0.77%
    • 리플
    • 1,997
    • -0.84%
    • 솔라나
    • 120,600
    • -3.05%
    • 에이다
    • 370
    • -3.9%
    • 트론
    • 479
    • -0.62%
    • 스텔라루멘
    • 236
    • -4.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30
    • -5.22%
    • 체인링크
    • 13,330
    • -0.89%
    • 샌드박스
    • 115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