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91일 금리 3bp 상승 3개월만 최대폭..은행채와 역전중 더 오를 것

입력 2021-02-02 13: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은행 CD 93일물 1000억·100일물 2300억 각각 0.73% 발행 탓

(금융투자협회, 체크)
(금융투자협회, 체크)
가계 주택담보대출과 이자율스왑(IRS) 시장에서 준거금리로 사용되는 양도성예금증서(CD)91일물 금리가 3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하나은행이 CD를 발행한 때문이다.

다만, CD금리가 은행채 금리와 여전히 역전 중인데다 시중은행들도 CD발행을 준비하고 있어 CD금리는 더 오를 것이란 관측이다.

2일 금융투자협회와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금리고시에서 CD91일물 금리는 전일대비 3bp 상승한 0.7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3일 4bp 상승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

하나은행이 CD 93일물 1000억원과 100일물 2300억원을 각각 0.73%에 발행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이는 각각 민평금리보다 3bp와 2bp 높은 수준이다.

CD금리는 지난달 13일 1bp 상승한 이래 18일 2bp, 27일 1bp 오르는 등 올 들어 상승세다. 다만 여전히 은행채 금리보다 낮다. 실제 AAA등급 은행채 3개월물 민평금리는 0.762%로 CD91일물 금리보다 3.2bp 높다. 통상 신용도 등 측면에서 은행채 금리가 CD금리보다 낮은게(가격이 높은게) 정상이다.

복수의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하나은행이 CD를 발행하면서 CD91일물 금리가 올랐다”며 “은행채와 금리도 역전돼 있는데다 은행들도 CD발행을 희망하고 있어 CD금리는 더 오를 것 같다”고 전했다. 다만 “(은행채 금리와) 룸이 많이 줄어 크게 오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함영주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9명
최근공시
[2025.12.1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결산배당 기준일 안내)
[2025.12.11] 증권발행실적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은 농업 전환의 압축 모델”…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막 [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노동신문 접근, 왜 막아 놓느냐” 지적
  • '그것이 알고 싶다' 구더기 아내 "부작위에 의한 살인"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94,000
    • +0.98%
    • 이더리움
    • 4,397,000
    • +4.14%
    • 비트코인 캐시
    • 873,500
    • +10.71%
    • 리플
    • 2,761
    • +0.91%
    • 솔라나
    • 184,500
    • +0.71%
    • 에이다
    • 543
    • +0.56%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317
    • +2.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470
    • +2.92%
    • 체인링크
    • 18,400
    • +1.66%
    • 샌드박스
    • 172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