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국 신임 공수처 차장 "성역없이 수사할 것"

입력 2021-02-01 11: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운국 신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차장 (연합뉴스)
▲여운국 신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차장 (연합뉴스)

여운국 신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차장은 1일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철저히 지키고 고위공직자의 비리를 성역없이 수사함으로써 공정한 수사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여 차장은 이날 오전에 열린 취임식에서 "공수처가 국민이 염원하는 공정한 수사를 실천하는 수사기구로 태어나 국민의 신뢰를 받는 인권 친화적 수사기구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음을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여 차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20년간 법관 생활을 한 형사 전문 변호사 출신이다.

여 차장은 법관 생활과 형사 전문 변호사로 활동한 점을 언급하면서 "그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김진욱 공수처장님을 비롯한 직원들과 합심해 신설 조직인 공수처가 성공적으로 궤도에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수처 인사에 대해서는 여야 추천위원들로 구성되는 인사위원회를 통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인력 구성이 완료되면 실제 수사가 이뤄지기 전에 인권을 보호할 수 있는 사건처리 절차를 마련하겠다는 구상도 덧붙였다.

여 차장은 맹자에 나오는 '영과이후진(盈科而後進)'을 인용하며 "물은 모든 웅덩이를 채운 후에야 바다로 흘러간다는 말로서 모든 일은 순서에 따라 차근차근 진행해 나가야 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바심내지 않고 이제 막 첫발을 뗀 공수처가 국민의 염원인 공정한 수사를 실천하는 국가기관으로 태어나 진정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인권 친화적 수사기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김진욱 처장님을 도와 그 길에 직원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처장은 지난달 28일 여 차장을 신임 공수처 차장으로 제청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 날 여 차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여 차장의 임기는 3년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반도체 회복세에 '샌드위치 위기론' 소환한 이재용⋯기술 경쟁력 재정비 주문
  • '불장'에 목표주가 훌쩍…아직 더 달릴 수 있는 종목은
  • "신용·체크 나눠 혜택만 쏙"…요즘 해외여행 '국룰' 카드는
  • '민간 자율' vs '공공 책임'…서울시장 선거, 부동산 해법 놓고 '정면충돌' 예고
  • 설 차례상 비용 '숨고르기'…시장 29만원·대형마트 40만원
  • 신한·하나·우리銀 외화예금 금리 줄줄이 인하…환율 안정 총력전
  • 고급화·실속형 투트랙 전략… 설 선물 수요 잡기 나선 백화점
  • 예별손보, 매각 이번엔 다르다…예비입찰 흥행에 본입찰 '청신호'
  • 오늘의 상승종목

  • 01.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46,000
    • -1.25%
    • 이더리움
    • 4,270,000
    • -2.29%
    • 비트코인 캐시
    • 857,000
    • -2.39%
    • 리플
    • 2,734
    • -3.32%
    • 솔라나
    • 181,000
    • -3.57%
    • 에이다
    • 507
    • -4.16%
    • 트론
    • 441
    • +0.92%
    • 스텔라루멘
    • 304
    • -2.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910
    • -2.81%
    • 체인링크
    • 17,440
    • -3.06%
    • 샌드박스
    • 198
    • -1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