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언주 '한달 수억' 발언에… "명백히 밝혀야"

입력 2021-01-28 21: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이 전 의원 주장 사실이라면 심각하고 충격적"

더불어민주당은 28일 국민의힘 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인 이언주 전 의원이 거론한 당내 불법 돈 선거 의혹을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전 의원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매우 심각하고 충격적"이라며 "아직도 한 달에 수억 원의 불법 자금이 선거에 뿌려진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했다.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소속 이언주 전 의원. (연합뉴스)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소속 이언주 전 의원. (연합뉴스)

이 전 의원은 앞서 오전 긴급 기자회견에서 "광역단체장 선거를 치르려면 여론조성을 해야 하는데 그것만 제대로 하려 해도 한 달에 족히 수억 원씩 든다"며 "그 자금은 후보자 개인이 다 충당할 수 없기에 불가피하게 불법 자금을 받아서 써야 하는 상황이 된다"고 토로했다.

최 대변인은 국민의힘을 향해 "누가 불법 자금을 동원했는지 밝혀야 한다"며 "이 전 의원은 불법 돈 선거의 실체를 알고 있다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실이 아니라면 국민의힘은 이 후보를 허위사실을 주장한 해당 행위로 합당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정치 개혁하자는 취지에서 한 얘기를 곡해해서 반박하는 민주당을 보면 기가 찬다"고 반박했다.

이 전 의원은 "838억 원이나 드는 국민 혈세를 들여서 안 해도 되는 보궐선거를 하는 것은 민주당 시장들의 추악한 성범죄 때문"이라며 "반성하기는커녕 정치개혁 하자는 말에 딴지가 거는 민주당이 참으로 한심하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중국도 호르무즈 개방 도와야”…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 시사
  • 단독 LIG그룹 오너가, 목돈 필요했나…LIG 유상감자로 500억 현금화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 오늘의 상승종목

  • 03.16 14: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680,000
    • +3.07%
    • 이더리움
    • 3,339,000
    • +7.5%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1.39%
    • 리플
    • 2,168
    • +3.93%
    • 솔라나
    • 137,900
    • +5.83%
    • 에이다
    • 422
    • +7.93%
    • 트론
    • 437
    • +0.23%
    • 스텔라루멘
    • 253
    • +2.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00
    • +1.16%
    • 체인링크
    • 14,300
    • +5.38%
    • 샌드박스
    • 129
    • +5.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