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가 증거?”…주호영, 성추행 피해 주장 여기자 명예훼손 고소

입력 2021-01-2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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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매체 뉴스프리존은 22일 자사 기자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출처='서울의 소리' 유튜브 캡처)
▲인터넷매체 뉴스프리존은 22일 자사 기자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출처='서울의 소리' 유튜브 캡처)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자신을 인터뷰하려다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주호영 원내대표의 대리인인 유정화 변호사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의 소리’ 또는 ‘뉴스프리존’ 기자라고 주장하는 이름을 알 수 없는 여성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친여 매체 관계자들이 취재를 빙자해 국민의힘을 상대로 불법 폭력 행위를 반복해왔다”면서 “뿌리를 뽑겠다는 각오로 끝까지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허위 사실 유포에 가담한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과 이경 홍보소통위원장, 진혜원 검사도 함께 고소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뉴스프리존은 지난 21일 자사 기자가 국민의힘 당사 엘리베이터에서 주 원내대표에게 질문하려다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한 바 있다.

이에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주 원내대표의 여기자 성추행 의혹 사건, 신속하게 조사해 합당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원내대표라 이번에는 탈당은 안 하겠고,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진혜원 검사도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음란과 폭력, 엘리베이터’라는 제목과 함께 당시 상황이 담긴 동영상 캡처본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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