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케이바이오, 글로벌 척추 임플란트 글로버스의 유일한 대항마-KTB투자증권

입력 2021-01-2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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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26일 엘앤케이바이오가 글로벌 척추 임플란트 기업인 글로버스의 유일한 대항마라고 밝혔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익스펜더블 케이지의 식품의약국(FDA) 승인과 풀라인업을 모두 갖춘 업체는 글로버스 메디컬과 엘앤케이바이오가 유일하다”며 “엘앤케이바이오는 2021년 글로벌 업체향 익스펜더블 케이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12월 17일 글로벌 척추 임플란트 업체와 4000억 원 규모 추정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미국 척추 임플란트 시장 진출 기대감이 고조된 상황”이라며 “미국 임플란트 시장 경쟁상황을 고려할 때 해당 MOU에 관한 본계약 및 제품 공급은 2021년 초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글로버스와 엘앤케이바이오의 강점은 특허 장벽이다. 메드트로닉, 누베이시브, 스트라이커, 짐머 등 기존 케이지 시장의 강자들은 글로버스 메디컬의 시장 침투를 막기 위해 익스펜더블 케이지를 확보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김 연구원은 “글로버스와 엘앤케이바이오가 구축한 2가지 방식의 특허 장벽을 피해 새로운 익스펜더블 케이지를 개발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며 “시장상황에서 글로벌 업체들은 글로버스와의 경쟁을 위해선 동사의 익스펜더블 케이지 외 선택지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엘앤케이바이오는 유럽 진출을 위한 CE 인증 진행 중으로 올해 5월 인증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CE 인증이 완료될 경우, 유럽뿐 아니라 호주까지 진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엘앤케이바이오는 개별적으로 동남아 국가들에 대한 허가도 진행 중이다. 익스펜더블 케이지의 글로벌 시장에 관한 확장성이 높은 셈이다.

김 연구원은 “MOU를 체결한 FDA 기승인 제품 외 신규 제품군의 추가 승인 및 계약도 기대된다”며 “특히 xtp, xa는 글로버스에도 없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향후 FDA 승인 및 추가 공급계약 시, 글로버스 메디컬을 뛰어넘는 경쟁력을 확보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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