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개미’의 스마트 재테크]삼성증권, 업계최초 원/달러 헷지 나스닥100지수 추종 ETN

입력 2021-01-25 14: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삼성증권)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은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업 중, 우량기업 100개만을 별도로 모아 만든 지수인 나스닥 100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삼성 레버리지 나스닥 100 ETN(H)’과 -2배로 추종하는 ‘삼성 인버스 2X 나스닥 100 ETN(H)’을 신규 상장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규상장된 두 ETN은 환 헷지 상품으로, 원화 대비 달러가치가 하락하더라도 환차손 걱정 없이 투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환을 헷지하면서 동시에 나스닥 100지수를 2배 또는 -2배로 추종하는 상품으로는 업계에서 유일하다.

미국 나스닥은 테슬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대형 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형성된 시장으로, 나스닥 100지수는 이 중, 상장사 중 우량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

투자자들은 ‘삼성 레버리지 나스닥 100 ETN’을 통해 4차 산업 혁명을 주도하는 기술주, IT 서비스, 헬스케어 등의 신성장 산업의 대표 기업들에 한 번에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으며, ‘삼성 인버스 2X 나스닥 100 ETN’을 통해서는 나스닥 100지수 하락 변동성에 투자할 수 있다.

해당 상품들의 구성 종목으로는 테슬라,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등이며, 구성 종목은 매년 12월 정기 교체가 진행된다. 또한 환헤지가 돼 있어 환율 하락을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삼성 레버리지 나스닥 100 ETN(H)’, ‘삼성 인버스 2X 나스닥 100 ETN(H)’은 2023년 12월 4일까지 거래할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나스닥 지수에서 우량 종목만을 추려낸 나스닥 100지수의 상승·하락장에서 두 가지 투자 포지션을 모두 취할 수 있도록 해당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499,000
    • -1.67%
    • 이더리움
    • 4,516,000
    • -4.75%
    • 비트코인 캐시
    • 653,000
    • -4.88%
    • 리플
    • 729
    • -1.88%
    • 솔라나
    • 194,500
    • -4.42%
    • 에이다
    • 652
    • -2.69%
    • 이오스
    • 1,139
    • -1.81%
    • 트론
    • 169
    • -2.31%
    • 스텔라루멘
    • 159
    • -3.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00
    • -3.45%
    • 체인링크
    • 19,870
    • -1.97%
    • 샌드박스
    • 628
    • -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