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 코로나19 백신 1ㆍ2상 임상시험계획 동시 승인

입력 2021-01-2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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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임상 승인된 백신 종류  (사진제공=식약처)
▲국내 임상 승인된 백신 종류 (사진제공=식약처)

유바이오로직스의 코로나19 백신이 1ㆍ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동시 승인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바이오로직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의 1ㆍ2상 임상시험계획을 20일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관련해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아 개발을 진행하는 의약품은 백신 7개 제품, 치료제 15개 제품(13개 성분)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유코백-19’의 안전성 및 면역원성(바이러스 감염성을 없애거나 낮추는 중화항체 증가 비율)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1상 진행 후 2상을 차례로 진행하게 된다.

‘유코백-19’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재조합 백신’이다. 재조합 백신은 백신의 표면항원 단백질이 면역세포를 자극해 중화항체를 형성함으로써 면역반응을 유도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침입하면 항체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원리다.

‘유코백-19’는 리포좀(지질로 만든 구형이나 타원형 구조체)을 면역증강제로 사용한 백신으로, 표면항원 단백질이 리포좀의 표면에 표출돼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해외에서도 미국 노바백스 등이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한 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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